위성 전문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telePIX)가 미국 LA 산불 피해 위성영상 분석 결과를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에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텔레픽스의 분석 결과, 지난 7일 발생한 LA 산불은 12일까지 총 102.4㎢(여의도 면적의 35.3배) 규모로 확산됐다. 직접적 피해 지역은 98.7㎢로 집계됐다. 특히 9일부터 3일간 직접 피해 지역이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자체 개발한 위성 특화 AI 챗봇 ‘샛챗(SatCHAT)’으로 피해 지역을 분석한 결과다. 피해 확산의 주요 원인은 바람으로 분석됐다. 7~8일 북동풍, 9일 서풍·북서풍, 12일 남서풍의 영향으로 화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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