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신경과 영역의 개인화/정량화 혁신을 추구하는 기술 스타트업 리소리우스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이하 카이스트창업투자)를 리드로 하는 후속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MYSC, 지디벤처스, 임팩트재단과 함께 김현준 전 뷰노 대표이사가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리소리우스는 2023년 7월 배상윤 대표이사가 설립한 회사로, 신경/정신과 약물 처방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자를 포함한 주요인력 모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졸업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소리우스의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 개인화된 약물 효과예측 플랫폼과 신경계 질환의 정량화…
의료 인공지능 기업 숨빗AI(Soombit.AI, 대표 배웅)가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한화 약 50억 원(360만 달러)이며, 알토스벤처스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숨빗AI는 카카오브레인에서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AI 사업을 개발한 팀이 설립한 회사다. 공동 창업자는 카카오브레인 최고 헬스케어 책임자(CHO)였던 배웅 대표와 이미지 생성 연구 총괄을 맡았던 김세훈 최고기술책임자(CTO)이며, 카카오브레인 헬스케어사업실의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숨빗AI는 영상의학과 의사를 위한 AI 기반 초안 판독문 생성 솔루션 ‘AIRead-CXR’을 개발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인 ‘AIRead-CXR’은…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 기업인 슈파스(SPASS, 대표 김용환)가 인공지능 기반 폐혈증 진단 소프트웨어 ‘SpassageQ’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510(k) 승인받았다. 폐혈증, 과민증, 저혈량성 쇼크 등을 사전에 탐지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Software As a Medical Device)를 개발한 슈파스는 시그널링 의료기기로는 국내 최초 미 FDA 승인이며, 국내 기업으로 루닛(328130)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미 FDA 510(k) 승인은 국내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가 영상 이미지 판독에 그치지 않고, 환자의 생체신호 분석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업체는 밝혔다. 슈파스의…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가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메디카 2022(MEDIKA, 이하 메디카)’에 참가해 의료 AI 기술을 선보였다. 메디카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이도트는 대표 제품인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와 함께 현재 상용화 준비 및 개발 단계에 있는 5가지 인공지능 솔루션 알코올성 간질환 조기 진단 솔루션 ‘바이오닷 AI(BIO dot AI)’, 뇌졸중 사전 예방 경동맥 진단 시스템 ‘소노닷 AI(SONO dot AI)’, 소화기 내시경 실시간 검진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