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개인사업자 고객들의 누적 대출 약정금액이 지난해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6일 밝혔다. 이는 핀다가 지난 2021년 사업자대출 상품을 처음 중개한 후로 3년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2024년 들어 개인사업자들이 핀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사업자대출 신청 건수도 2023년보다 2배(101%) 증가했다. 핀다 전체 대출 신청 건수를 기준으로 개인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지난해 15.1%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직장인 비중이 66.7%에서 66.2%로 줄어든 것과는 대조되는 양상이다….
엔에이치엔 페이코(NHN PAYCO, 이하 NHN 페이코)는 신임 대표이사에 정승규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공식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8월 NHN 페이코의 COO로 합류한 정승규 신임 대표는 티메프 사태로 인한 페이코의 비상경영체제를 이끌며 피해 수습과 경쟁력 회복 방안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NHN KCP에서 부사장을 함께 맡고 있는 정승규 신임 대표는 결제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전반적으로 이끌며, KCP가 국내 PG 업계 1위 사업자로 등극하는데 핵심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KCP에서만 25년 동안 근무한 결제 사업 분야의 최고…
서울대기술지주와 라이프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에스엔유-라이프 미션 벤처투자조합’을 28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초기 결성 규모가 약 51억 원으로, 내년 초 멀티 클로징(multi-closing)을 통해 최종 100억 원 이상의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주요 출자자(LP)로 대형 금융기관 및 상장법인이 참여했다. 해당 펀드는 AI, 반도체,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핀테크 등 미래를 선도할 핵심 산업 분야의 예비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대기술지주의 강력한 기술 네트워크와 라이프자산운용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투자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2천만 국민 세무 도움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가 리더십 개편을 단행했다. 백주석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리더십 분담과 조직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백주석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백 대표는 기존 정용수 대표와 함께 회사 경영을 책임진다. 백주석 신임 대표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법무팀 선임 변호사 등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로 2021년 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했다. 기업의 위기 관리와 예측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삼쩜삼의 성장과 조직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백 대표는 사업 환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