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상반기에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라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17일부터 시작되며, 현업팀들이 제안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다. 이는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공하게 된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물류, 배터리, 방산, 로보틱스 등 6개 주제로 총 10개의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고,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될 것이다. 이번 모집에…
현대자동차그룹의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을 담당하는 포티투닷이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하여 사용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조성에 나선다. 포티투닷은 14일,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 스타베이 시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물류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도시 곳곳의 데이터를 관리, 분석하여 도시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고, 모빌리티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사는 화성 스타베이 시티에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현하고,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티투닷은 화성…
모빌리티 AI 기업 포티투닷이 프로토콜캐피탈 그룹과 카타르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카타르 도심 내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로보택시 서비스를 실증하고, 모빌리티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포티투닷은 카타르 도하 중심 지역에서 자율주행 기반의 로보택시 서비스와 차량 관제 솔루션을 운영하고, 도시 모빌리티 데이터를 관리, 통합, 분석하여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토콜캐피탈 그룹은 카타르를 포함해 유럽과 미국에서 부동산, 호텔업, 제조업 등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술 기반 신사업 추진을…
영상 처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mAy-I(메이아이, 이하 메이아이)가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삼성벤처투자가 주도했다. 또한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 중소기업은행, 대교인베스트먼트가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빅베이슨캐피탈 역시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메이아이의 누적 투자액은 80억 원을 넘어섰다. 투자를 리드한 삼성벤처투자 담당 심사역은 “오프라인 매장이 체험형 공간으로 변모하며 방문객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메이아이는 이런 데이터 분석의 용이성을 더하면서도 유의미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업체라고…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사내 스타트업 3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에픽카’, ‘에이치충전연구소’, ‘쓰리아이솔루션’ 등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곳을 분사시켰다고 21일 밝혔다. 3곳의 스타트업은 △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부품 정보 제공 플랫폼을 운영하는 ‘에픽카’ △PLC 모듈 탑재 완속 충전기로 고도화된 충전 경험을 제공하는 ‘에이치충전연구소’ △생산 효율성 개선을 위한 산업용 중성자 성분분석기를 개발하는 ‘쓰리아이솔루션’이다. 에픽카는 친환경 부품에 대한 정보와 견적 비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환경 부품은 성능과 안전에 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