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 퀄리티, 타이밍, 성공적”, 레진코믹스가 400억 회사가 된 이유
  ·  2015년 02월 04일

맨 손에 쥔 만화 계약서 40장으로 시작했는데, 2년이 안돼 400억 짜리 회사가 됐다. 성숙한 독자들을 위한 만화를 서비스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이하 레진)’ 이야기다. 작년 한 해 레진의 매출은 100억을 훌쩍 뛰어넘었다. 웹툰으로 100억을 벌었다. 민음사의 재작년 매출이 168억 원이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세상의 변화가 철렁 와닿는다. 이제 사람들은 책장에 꽂을 수 없는 디지털 컨텐츠에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콘텐츠는 무료로, 수익은 광고로 뽑아내는 게 당연시됐던 국내 실정에서, 레진과 같은 디지털 서커스단이 탄생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국내 10개 스타트업, LA 시장 기회 모색 위해 데모데이 참여
2015년 01월 06일

새로운 실리콘 비치(silicon beach)로 뜨고 있는 LA를 공략하고자 국내 스타트업이 떠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센터장 오덕환)는 내달 3일과 5일 서던캘리포니아의 LA, 오렌지카운티에서‘글로벌기술사업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LA는 최근 디지털 미디어를 중심으로 전 세계 스타트업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오덕환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장은 “LA는 실리콘밸리보다 생활비가 30% 이상 저렴할 뿐만 아니라 바다와 근접하다는 점, 도시 차원에서의 스타트업 활성화 전략 등이 어우러져 전 세계 스타트업 인재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