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AI·SW 교육 플랫폼 ‘구름’, 코딩 테스트 플랫폼에 ‘AI 옵저뷰’ 기능 탑재

AI·SW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대표 류성태)은 클라우드 코딩 테스트 플랫폼 구름DEVTH에 인공지능(AI)을 통한 자동 부정행위 검출 기능 ‘AI 옵저뷰’를 탑재했다고 25일 밝혔다. AI 옵저뷰는 AI가 응시자의 웹캠 데이터를 분석하여 부정행위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기능으로 코딩 테스트 감독에 소요되는 리소스를 최소화하고자 개발됐다. 기존에는 구름DEVTH 옵저뷰를 활용한 실시간 감독 시 감독실에 사람이 접속하여 계속 관찰이 필요했다면, AI 옵저뷰는 이미 적재된 웹캠 이미지를 기반으로 사후 분석을 실시하여 부정행위가 의심되는 사람을 신속하게 추려낸다. AI 옵저뷰는 코딩 테스트 응시자가…

로켓펀치, 실리콘밸리코딩과 풀 스택 개발자 양성 파트너십 체결
2016년 12월 02일

‘로켓펀치’가 코딩 교육 기관 ‘실리콘밸리코딩’과 풀 스택 개발자 양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월 1일 밝혔다. 실리콘밸리코딩은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코딩 교육을 진행해 취직, 직업 전환, 업무 능력 강화 등을 돕는 부트캠프로, 한국 IT 생태계에 필요한 풀 스택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실리콘 밸리의 부트캠프 ‘핵 리액터(Hack Reactor)’의 자회사이기도 한 실리콘밸리코딩은 ‘핵 리액터’의 커리큘럼과 시스템을 교육 과정에 도입한 곳이다. 스타트업 정보 플랫폼인 로켓펀치와 실리콘밸리코딩 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코딩 프로그램 수강이 필요한 로켓펀치 회원에게 수업 정보를 추천하고,…

스타트업 스튜디오 ‘스캘터랩스’, “테크 지향 인재들로 하키 스틱 성장곡선 그리는 큰 프로젝트 만든다”
  ·  2016년 05월 03일

향후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미래의 경제를 이끌어갈 것이다. 현재 대기업도 이노베이션의 위협을 받고 있다.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우린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장악하는 세상에서 도태될 것이다. 특히, 전통적 강세인 전자 등의 사업에서 시도를 많이 해야 혁신이 일어난다. 최근 10년 사이에 한 스타트업이 시장을 흔들었다. 카카오! 이게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힘이다. 그런 비전을 가진 인재가 단순한 채팅 서비스를 포털 급으로 만드는 것이다. PC 통신용 소프트웨어인 ‘새롬데이타맨프로’, ‘팩스맨’, 세계 최초의 무료…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경력직원 공개 채용 실시
2016년 03월 30일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출범을 책임지는 ‘한국카카오’가 3월 30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21개 분야에 대한 경력직원 공개 채용을 시행한다. 한국카카오는 ‘카카오뱅크’가 꿈꾸는 모바일 금융 혁신을 책임질 인력 확보를 위해 이번 채용을 실시한다. 지원분야는 IT, 수신, 여신, CSS, 리스크관리, 전략, 재무·회계, 외환, 제휴상품, 마케팅, 홍보, CRM, 빅데이터, 채널기획, 디자인, 고객센터,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정보보호, 준법지원, 카드 등 총 21개이며, 공통요건은 총 5년 이상 (개별 해당 업무 3년 이상)의 경력과 금융업 및 IT 업계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이다. 또한…

취업 준비생 여자친구 위해 개발한 ‘자소설닷컴’, 7만 명이 사용하는 취준생 필수 서비스 되다
  ·  2016년 03월 24일

우리나라에서 한 번이라도 취업을 준비해 본 사람이라면 자기소개서 작성·편집·제출 과정이 얼마나 어렵고 복잡한지 안다. 일반적으로 취업 준비생이 자기소개서를 쓰려면 여러 단계와 여러 웹사이트를 거친다. 첫째, 취업 포털 사이트나 커뮤니티를 통해 채용 공고를 확인한다. 둘째, 검색 포털을 통해 자기소개서 문항을 확인한다. 보통 자기소개서 문항은 채용 공고에 함께 게재되지 않고 채용 사이트 내에 공개되는데 휴대전화 또는 IP 인증을 거쳐야 하므로 그 과정이 번거로워 따로 검색하는 이들이 많다. 셋째, 자동 저장 기능이 있는 워드나 한글 프로그램을…

스타트업 관람가 3. <명량>의 일자진과 ‘포에틱 프로그래머’
  ·  2016년 03월 04일

수백 척 왜적에 맞선 이순신의 한 줄기 일자진은 그 자체로 하나의 시와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륙 끝에 매달린 고드름처럼 작은 나라가 어떻게 자신을 지켜올 수 있었느냐는 물음에 대한 정갈한 대답입니다. 강자의 거드름 앞에서 약자가 보여줄 수 있는 위엄에 대한 은유입니다. <명량>, 「칼의 노래」, ‘불멸의 이순신’ 등 이순신 장군을 다룬 작품은 다 잘 됐죠. 국운을 건 절체절명의 전투라는 소재의 힘도 있겠지만, 그보다 장군이 「난중일기」라는 깊이 있는 기록을 남겨두었기 때문에 수준 높은 창작물들이 나올 수…

IT 스타트업 ‘비트넷’,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
2016년 02월 29일

초소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CDC)를 구축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가상서버 호스팅(VPS), 단독서버 호스팅 서비스를 공급해온 IT 스타트업 ‘비트넷(BITNET)’이 ‘전문가를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출시했다. 아직 국내에는 클라우드 저장소나 가상서버 호스팅, 문서 작성 정도가 가능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대부분일 뿐 IT 관련 직종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가 부족하다. 이에 비트넷은 IT 전문가의 활용도에 집중한 고사양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했다. 기존의 문서 작성 용도로나 사용되던 클라우드 환경이 이제는 코딩, 빌드, 디버깅 등 고급 작업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비트넷의…

스타트업 관람가2. <인셉션>은 사실 스타트업 성장영화다
  ·  2016년 02월 25일

누군가 “이제껏 본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잘 만든 오락영화가 뭐라 생각하냐”고 묻는다면, 저는 망설임 없이 해외 <인셉션>, 국내 <타짜>를 꼽겠습니다. 두 영화는 질리도록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특히 인셉션은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풍부하고 깊어서, 이 영화 한 편을 놓고 논문을 쓴대도 수십 편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이야기를 이만큼 쉽게 풀어낸 크리스토퍼 놀란형은 정말 대단한 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르를 막론하고 좋은 텍스트는 늘 해석의 폭이 넓죠. 인셉션은 ‘스타트업 성장영화’로 봐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집니다. 무슨 엉뚱한…

에스이웍스, 앱 개발자를 위한 보안 솔루션 “AppSolid” 정식 출시
2016년 02월 15일

  모바일 앱 보안 전문 스타트업인 에스이웍스 (대표 홍민표)는 사스 (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앱 보안 솔루션인 앱솔리드(AppSolid )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앱솔리드는 바이너리 레벨의 난독화 및 암호화 기술을 웹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발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보안 솔루션이다. 에스이웍스가 지난 11월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Top 200 무료 앱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약 80%이상이 디컴파일이 가능하여 이를 악용하는 해킹위협에 노출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앱솔리드는 글로벌…

빠른 개발자와 튼튼한 개발자, 누굴 뽑을까?
  ·  2016년 02월 05일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기억하는가? 게으른 첫째와 둘째 돼지는 얼른 집을 짓고 싶은 마음에 지푸라기와 통나무로 엉성한 집을 지었다가 죽을 위기에 처했고, 막내 돼지만 튼튼한 벽돌집을 지은 덕에 늑대의 위협에도 안전했다. 동화 <아기돼지삼형제>는 아이들에게 ‘무엇이든지 대충 할 생각 말고, 신중한 자세로 미래의 위기에 대비하세요’라는 메시지를 늑대를 통해 꽤나 공포스럽게 풀어나간다. 우리는 <아기돼지삼형제>가 주는 이 교훈을 너무나 당연하게 알고 자라왔다. 하지만 정보보안에서 튼튼한 벽돌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에 맞는 대응책을 내놓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동영상 제작 솔루션 스타트업 ‘쉐이커’, 야후재팬과의 업무제휴로 일본판 쉐이커 출시
2015년 10월 27일

국내 동영상 제작 솔루션 스타트업 쉐이커(Shakr)는 일본 대표 포털사이트 야후재팬(Yahoo! JAPAN)과의 제휴로 2015년 9월 야후 비디오 크리에이터(Yahoo! Video Creator)를 출시했다. 야후 비디오 크리에이터는 쉐이커의 서비스를 일본어로 현지에서 지원하는 웹서비스다. 이를 통해 웹 콘텐츠 개발자와 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나라 중 하나인 일본의 사용자들은 이제 쉐이커를 통해 효과적인 기업 홍보 및 서비스 소개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쉐이커에서 지원하던 일본어 서비스 페이지는 더는 지원되지 않으며 지역 설정이 일본으로 되어 있거나 인터넷 브라우저가 일본어로…

매장 마케팅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 9일 한글날 기념해 ‘스포카 한 산스’ 서체 출시
2015년 10월 08일

매장 마케팅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가 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자체 개발한 서체 ‘스포카 한 산스(Spoqa Han Sans)’를 출시 및 무료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체 출시는 스포카가 운영하는 서비스 최적화를 위해 진행됐다고 말하며  3년간 매장 멤버십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며 매장과 사용자에게 더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할 필요성이 컸다고 밝혔다. 스포카 한 산스는 구글과 어도비가 합작 개발한 ‘본고딕’ 서체를 커스텀해 개발됐다. 본고딕에 포함된 영문, 숫자, 특수문자의 60자 안팎을 수정한 것이다. 총 기획부터 배포 단계까지…

IT 인재 중개 서비스 ‘퍼니피플’ 출시
2015년 08월 03일

국내 최초로 IT 아웃소싱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작업 퀄리티와 프로젝트 성공을 높이는 차세대 플랫폼 비즈니스 서비스가 등장했다. IT 서비스 전문 기업인 퍼니피플은 발주사와 수행사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업형 IT 인재 중개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IT 아웃소싱 프로젝트는 발주사의 프로젝트에 따라 수행사와 프리랜서가 동시에 가격 경쟁을 벌여 저가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존의 왜곡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저가 경쟁으로 이어진 프로젝트는 퀄러티 저하는 물론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기까지 하는…

아프리카 개발자 양성 기업 ‘안델라’, 130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7월 06일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엔젤리스트의 채용 사이트에는 시니어 서버 개발자, iOS 개발자, 시니어 서버 개발자,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각종 분야의 개발자를 찾는 스타트업의 채용 공고가 하루에도 몇십 개씩 쏟아진다. 미국의 경우 개발자의 급여 및 근무 환경이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개발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개발자 부족 문제를 안델라(Andela)는 아프리카의 청년 실업 문제와 결부시켜 풀어냈다. 안델라는 선진국 IT 기업에 아프리카의 개발 인력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뉴욕에 위치한 제리미 존슨(Jeremy Johnson)과 나이지리가 기업가…

개발자, 기획자의 마음을 훔치는 6가지 완벽한 방법 : 김수보의 IT 중심에서
  ·  2015년 01월 22일

벤처를 다니다보면, 일자리 제의가 여기저기서 들어옵니다. 대부분, 돈을 더 줄테니 옮길 생각이 있냐는 것입니다. 만일 이런 삶을 동경하고 있다면, 벤처세계로 나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막상 사람을 만나보면 달랑 사업계획서 한 부만 들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는 사업계획서 없이 서비스기획서만 가지고 있습니다. 난감하죠. 아무튼, 이들은 간절히 개발자를 구합니다. 좋은 개발자 한 명을 만나면, 자신의 꿈을 몽땅 이루어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서 말이죠.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오늘은 개발자가 가진 기획자에 대한 오해 몇 가지를 짚어보고자 합니다. 1….

웹 서비스를 준비하지만 IT는 모르는 당신이 사업 전 꼭 알아야 할 11가지 단계 : 김수보의 IT 중심에서
  ·  2015년 01월 08일

최근 스타트업을 돌아다니다 보면 ‘훌륭한 개발자 한 명만 추천해 주세요’ 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여쭈어 보면 IT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거의 없는 분들이 많더군요. 캠퍼스 창업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분들은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얼마나 투자를 해야 할지 모르고 사업을 시작하다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빚더미 위에 올라앉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는 훌륭한 개발자 한 명으로만 뚝딱 하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사업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이해를…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타트업과 결혼 전 동거하다
2014년 08월 20일

개발자, 스타트업을 꿈꾸다 요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심심치 않게 아는 분들이 창업했다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러면서 그들의 무모함에 혀를 끌끌 차면서도, 마음 한켠 부러움이 솟아나는 건 어쩔 수 없다. 나도 창업을 해서 내 회사를 만들어 보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현실은 그닥 녹녹지 않아 보인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이와 비슷한 경험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최근 스타트업들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소프트웨어와 관련이 많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밖에…

개발자와 대화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
  ·  2013년 04월 08일

컴퓨터는 우리의 하인이다? 이제는 당연한 존재지만 우리는 너에 대해 모른다. 컴퓨터에게 시키는 일들이 대단히 복잡함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은 컴퓨터가 일상생활을 단순하게, 쉽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컴퓨터가 단순해지기를 바란 소비자들의 욕구는 정말 강해서 세계 최고의 컴퓨터 회사인 애플은 “It just works.”라는 슬로건 하에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었다. 지난 10년간, 컴퓨터에 대한 시각은 도구라기보다 하인으로 변해왔다. 그 동안 컴퓨터와 전자제품이 일상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음에도 구글에 컴퓨터, 전자제품에 대해 검색하는 비율은 50%가 넘게 떨어졌다. 2004년에 이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망치는 개발자, 살리는 개발자 2
2013년 01월 16일

앞선 연재에서 논의했던 것들이 목표로 하는 것은 단 한가지다. ‘빠르고 정확한 날짜에게 고객에게 제품을 배달한다.’
이는 사실 Lean Startup의 MVP모델과 매우 가깝다. 이런 논의들이 세상에 등장한 이유가 무엇인가?

비만 창업팀
  ·  2012년 12월 27일

최근에 만난 2개의 팀이 있다. 한 회사는 9명, 다른 회사는 11명이 있었다. 사업을 시작한지는 반년이 넘었는데 두 팀 모두 10명의 인력을 가지고도 아직 제대로된 제품 하나 시장에 출시하지 못했다. 이런 회사들은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아직 제품도 없는 회사가 무슨 영업과 마케팅 인력이 필요한가? 그건 아직 할 필요도 없고, 만약에 해야한다면 대표이사가 이 시점에서 직접 해야할 일들이다. CFO? 돈 한푼 못벌고 매달 고정 비용만 나가는 회사가 무슨 회계를 해? 그것도 사장이 엑셀이나 구글닥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