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스타트업 관람가 12.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내부에서 무너지면 어벤져스 팀이라도 별 수 없다
  ·  2016년 05월 12일

※ 스포일러 없습니다. 루소 형제라는 선택은 역시 탁월했습니다. 저번 ‘윈터솔저’와 이번 ‘시빌워’ 두 편의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2년 후 개봉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1부와 다음해 2부까지. 굵직한 마블영화는 앤서니와 조 루소 두 형제 감독이 맡기로 되어있죠. 두 편의 <캡틴 아메리카>를 보고 나니 이 형제가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네요. 마블의 선택은 옳습니다. 루소 형제의 연출력은 ‘중심’과 ‘무게’라는 두 단어로 설명됩니다. 저울 같은 감독이랄까요. 연출에 단단하고 묵직한 무게감이 있습니다. 다른 히어로 영화들에선 찾기 어려운 부분이었죠….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벤디스’, SK플래닛과 B2B 위탁복지 서비스 제휴
2016년 03월 21일

국내 최초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과 선택적 복지 사업 부문 선도 브랜드 ‘베네피아’가 연합전선을 구축한다. O2O 푸드테크 스타트업 벤디스(대표 조정호)는 SK플래닛 MP사업부문과 국내 B2B 위탁복지 시장의 혁신과 양사의 서비스 경쟁력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 서비스 플랫폼 ‘베네피아’의 모바일 복지몰에 벤디스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권대장’이 입점하는 등 양사의 인프라와 서비스를 적극 공유하는 한편,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식권대장이 다른…

“신입사원 월세 때문에 ‘최지윤 법’을 만든 회사”-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 인터뷰
  ·  2014년 04월 23일

이노레드(innored, 대표 박현우)는 친구 추가를 한 이래로 줄곧 필자의 타임라인을 북적북적하게 만들었던 회사다. ‘청춘은 별’이라는 공간 이동 자판기 프로모션으로 유투브 200만 뷰를 훌쩍 넘기더니, 요즘에는 ‘김투황’, ‘부르갭’ 이라는 어플리케이션까지 만들었다. 일이 바쁘기로 유명한 마케팅 대행사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그것도 장난처럼 내놓다니. 놀라웠다. “죄송합니다. 귀사의 프로젝트를 그만두겠습니다.” 라는 모든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렸던 대사로 유명해진 회사, 이노레드. 이미 유명해진 복지보다는 도대체 ‘뭐’하는 회사길래, ‘어떻게’하는 회사길래 이런 창의적 잉여 생산물들이 줄줄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궁금했다. 이노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