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도미노피자, 이모티콘으로 바쁘고 게으른 고객마저 사로잡는다
  ·  2015년 12월 21일

호주 도미도피자가 이모티콘 전송을 통해 피자를 주문하는 방법을 도입했다. 피자 모양 ‘이모티콘’이나 ‘피자(Pizza)’라는 단어를 문자로 전송하면 자동으로 주문되는 방식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이모티콘 주문의 도입배경에 대해, “우리 고객 중 어떤 사람들은 키보드에서 한순간도 멀어지고 싶어 하지 않는 게이머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매우 바쁜 직장인이거나 가사를 돌볼 틈 없는 부부”라며, “우리는 이런 고객들의 삶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렇게 바쁜 고객들을 위해 주문을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직장인뿐 아니라…

액티비전블리자드 ‘캔디크러쉬사가’ 개발사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6조6천억 원에 인수
2015년 11월 03일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캔디크러쉬사가’ 개발사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를 59억달러(한화 약 6조6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일 밝혔다.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는 ‘캔디크러쉬사가’ ‘팜히어로사가’ 등으로 유명 영국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한국에도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3분기 기준 일일활동이용자 수(DAU) 4억7천만 명 이상을 자랑한다. 계약에 따르면 액티비전블리자드는 킹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 전부를 주당 18달러(한화 약 2만 원)에 취득했다. 이는 10월 30일 종가 기준에 20%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거래는 2016년 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콘솔 프랜차이즈 ‘콜오브듀티’와 PC…

지구 반대편 이름 모를 사람에 사진·영상을 공유하는 앱 ‘플링’, 리액션 기능 추가
  ·  2015년 10월 30일

메신저 앱 플링(Fling)은 전 세계 450만 명 사용자 중 무작위로 50명~500명에게 사진이나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소통 앱이다. 플링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성별, 생일 등 몇 가지 개인 정보를 입력해 로그인하면 계정이 생성된다. 그 후 공유하고 싶은 순간이 있으면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 전 세계 이름 모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한 사진이나 영상을 플링이라고 하는데, 이는 24시간이 지나면 삭제된다. 내 플링을 몇 명이 확인했는지 알 수 있고 ‘좋아요’ 콘셉트의 리프링(REFLING)을 할…

애플, 영국 기반 스피치 기술 스타트업 ‘보컬아이큐’ 인수
  ·  2015년 10월 08일

애플이 영국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보컬아이큐(VocalIQ)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컴퓨터와 사람 간의 대화가 좀 더 자연스러울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보유했다. 보컬아이큐는 OS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그녀(her)’의 사만다나, ‘아이언맨(Iron Man)’의 로보어드바이저 자비스처럼 자연스러운 목소리와 대화능력을 보유한 가상의 비서를 개발하기 위해 ‘기계 학습’을 사용한다. 이번 인수로, 보컬아이큐는 애플이 투자한 세 번째 영국 회사가 되었다. 보컬아이큐의 기술은 향후 애플의 가상 비서 ‘시리(Siri)’를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애플이 포부를 가진 자동차 시장 진출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영국 P2P 대출 플랫폼 펀딩서클, 1,624억 원 규모 투자 유치
  ·  2015년 04월 23일

영국의 개인 간 대출 플랫폼 펀딩서클(Funding Circle)이 디에스티글로벌 등으로부터 1억5천만 달러(한화 약 1,62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인해 산정된 기업 가치는 10억 달러(한화 약 1조 833억 원)다. 펀딩서클은 기존 은행으로부터 충분한 자금을 대출받기 어려운 스타트업 등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개인 간 대출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펀딩서클은 차용자로부터는 연간 2~5%, 자금을 빌려주는 사람으로부터는 1%의 수수료를 받는다. 레스토랑, 약국, 소규모 생산시설 등 다양한 기업이 펀딩서클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지만 1년에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

“꿈을 잃었다면 나가 죽어” 5년을 기다린 이정수 대표의 꿈, 유럽으로 진출하다.
2012년 10월 10일

강남스타일의 글로벌진출을 통해서 전세계가 뜨겁게 달구어져 있다. 한국적인 것이 이렇게 글로벌화 될 수 있다니! 필자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자랑스러운 마음이 벅차 올라 식을 줄을 모른다. 한류의 열풍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문화의 교류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문화적 교류라는 트렌드에 더욱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소셜 번역 서비스 ‘Flitto’와 이정수대표를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