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식
센드애니웨어 개발사 ‘이스트몹’, 라쿠텐벤처스로부터 70억 원 규모 후속 투자유치
2016년 01월 21일

파일전송 서비스 센드애니웨어를 개발한 스타트업 이스트몹이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의 벤처캐피탈인 라쿠텐벤처스로부터 600만 달러(한화 약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스트몹은 지난 2014년 5월 라쿠텐벤처스로부터100만 달러 투자유치를 한 바 있다. 이스트몹은 파일 전송 서비스 센드애니웨어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센드애니웨어는 모바일과 PC를 비롯한 여러 디바이스에서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절차를 거칠 필요 없이 6자리 숫자의 일회용 키(key)로 두 기기를 바로 연결하여 파일을 전송하는 서비스로, 2015년 12월 기준으로 전 세계 150만 명의 월간 활성…

[테크인사이드 #10] USB도 클라우드도 다 필요없다, 고속도로를 탄 파일 전송 ‘센드애니웨어’
  ·  2014년 09월 29일

“기기 간 파일 전송을 하는 데 왜 USB나 클라우드가 필요하지?” 이스트몹의 센드애니웨어(Sendanywhere)는 이러한 물음으로부터 시작했다. 센드애니웨어를 사용하면 마치 테니스 공이 라켓 사이를 왔다 갔다 하듯이 서로 다른 기기 간 직접적인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USB 케이블도, 클라우드 서버도 필요없다. ‘Simple is the best’ 간단하지만 분명하고도 강력한 기술에 해외 VC와 기업이 먼저 주머니를 열었다. 지난 5월 일본의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Rakuten)은 10억 원을 이스트몹에 투자했다. 기술력 뿐 아니라 설립자인 오윤식 대표에 대한 신뢰 역시 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