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리진이 탑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규모 프로젝트에 돌입,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한다.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대표 정재식)은 ‘스위트홈’의 원작자 김칸비 작가와 함께 ‘D&N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게임, 웹툰,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동시 개발된다. 김칸비 작가는 이번 프로젝트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설계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김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웹툰계의 스타 작가이다. 대표 웹툰 스위트홈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2억 회를 기록한 바 있으며,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로 제작돼 뷰어십 순위에서 54개국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세계적인 흥행 성과를 얻었다. 프로덕션의 총괄은…
서울시는 투자 위축, 고용 악화, 내년 경제성장률 2% 초반 예상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서울 창조산업의 비전’을 11월 29일(수) 발표했다. 잘 만든 콘텐츠 하나가 국력인 시대에 제조업 비중이 10%에 불과한 서울시가 ‘고용 없는 성장’의 해법이자, 서울경제 미래 동력으로 ‘창조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창조산업은 게임, 영화, 미디어, 웹툰, 확장현실(XR) 등 창조성과 지식자본을 핵심 요소로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 ‘서울’이 세계적으로 강점을 갖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조산업’ 인프라 조성 ▲웹툰, 게임‧e스포츠…
구글플레이가 한국웹툰산업협회와 함께 한국 웹툰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웹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윌슨 화이트(Wilson L. White) 구글 공공정책 부문 부사장과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21일 ‘구글 포 코리아 2023’ 행사에서 만나 한국 웹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적 협력을 약속하고, 구체적인 실천안을 논의했다. 먼저 구글플레이와 한국웹툰산업협회는 웹툰 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고취 및 웹툰작가, 웹툰 스튜디오 등 업계 종사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웹툰산업의 날’을…
디오리진이 ‘멀티 유저블 IP’ 생태계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대표 정재식)이 조민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함께 ‘멀티 유저블 오리지널 IP 갓트웰브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티스트 역량을 높게 평가받는 조민수 감독은 영화 ‘올드보이’, ’설국열차’, ‘괴물’ 등의 컨셉 아티스트로 활약했으며, 아시아인 최초로 일렉트로닉아츠(EA) 사의 게임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 총괄 아트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민수 감독의 오리지널 IP 개발 노하우와 디오리진이 보유한 차별화된 IP 사업 확장 역량의 결합을…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 대표 방선영)에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BonAngels Venture Partner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며, 태피툰은 2016년 1월에 에스오에스브이로(SOSV)에서도 투자를 받은 적이 있다. 태피툰(TappyToon)은 한국 웹툰을 영어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2016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9개월 만에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10만을 돌파했으며 북미지역의 10~20대 고객을 타깃으로 주로 로맨스 장르의 한국 인기 웹툰을 유료로 제공해 작가와 수익을 공유한다. 현재 카오페이지의 허니블러드, 코미코의 플라워보이 화랑, 레진코믹스의 망자카페 등 국내 웹툰 플랫폼에서…
이미지 출처: 라프텔 홈페이지 #라프텔하자 라프텔*(Laftel, 대표 김범준)은 누가 봐도 덕후들, 정확히는 웹툰과 만화, 애니메이션, 라이트노벨**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서비스다. 하지만 한국에 없던 서비스였기에, 우리(?)는 이런 서비스를 진심으로 기다려왔다. 하지만 이러한 사업을 덕력만 가지고 있다고 하여 이뤄낼 수는 없는 법. 당연한 이야기지만 모두 시장에 관한 분석과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한 기술, 그리고 실제 서비스로 만들 수 있는 각종 비즈니스가 필요하다. 단순하게 보면 ‘하나씩 해결하면 될 일이잖아?’ 싶지만, 세상일이라는 게 어떻게 그렇게 쉬울…
‘웹툰 비디오(Webtoon Video)’는 얼굴 형태와 위치를 인식해 웹툰 캐릭터를 합성하고 동영상 클립을 만들 수 있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을 개발한 ‘헬로툰(대표 최종화)’은 2015년 10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12월 iOS 버전을 출시했고, 올해 1월 안드로이드 버전을 내놓았다. 앱을 실행하면 자신의 음성을 합성해 SNS나 메신저에 쓸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만드는 탭과 웹툰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웹툰’ 탭을 볼 수 있다. 각 탭의 하부에는 기본적인 카메라 설정 옵션과 세부적인 편집 옵션을 조정할 수 있는…
웹툰 플랫폼 ‘투믹스(Toomics, 대표 김성인)’가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와 일반 법인(비공개) 두 곳으로부터 1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믹스’는 웹툰 플랫폼으로, 2015년 5월 ‘짬툰’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같은해 12월 ‘엠툰’을 흡수하고 2016년 9월 서비스명을 ‘투믹스’로 변경해 오늘에 이르렀다. ‘짬툰’ 서비스를 만든 ‘올에스티에스’는 2014년 4월 30일 설립된 곳으로 2015년 7월 21일 회사명을 ‘투믹스’로 변경했다. ‘투믹스’는 이번 투자금을 최소 원고료(미니멈 개런티)를 높이는 등 “작가 생태계 개선에 대거 투자”하고, 2차 저작물 사업과 해외진출 등을 본격화하겠다고…
국내 유료 웹툰 플랫폼 ‘레진코믹스(Lezhin Comics)’를 운영 중인 레진엔터테인먼트(Lezhin Entertainment)가 국내 대표 경영참여형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로부터 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IMM PE가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배정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지분 20% 안팎의 수준을 취득하게 된 IMM PE는 레진엔터테인먼트의 경영진에 이어 3대 주주 자리에 오르게 됐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앞서 2014년 4월에 대형 게임사인 엔씨소프트로부터 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투자금 500억 원은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웹툰을…
4월 20일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고 매출 100위 내 앱 서비스 중 게임을 제외한 서비스가 단 3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구글 플레이 순위를 살펴 보면 게임이 아닌 서비스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 만큼 모바일 게임이 국내 앱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모바일 게임 열풍 속에 매출 100위권에 이름을 올린 비 게임 앱은 메신저 서비스 ‘카카오톡’과 웹툰 서비스 플랫폼 ‘레진코믹스’, 모바일 데이팅 서비스 ‘아만다: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이다. 10위에 이름을 올린 카카오톡은 무료서비스임에도 앱 내 콘텐츠를 통한 수익 창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2015년 기준 이모티콘…
레진엔터테인먼트와 SBS더스토리웍스가 손잡고 레진코믹스 웹툰의 드라마화에 나선다. 레진엔터테인먼트와 SBS의 드라마 전문회사인 SBS더스토리웍스(SBS The Story Works)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SBS더스토리웍스는 레진코믹스의 서비스 중 개발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해 레진과 합의해서 드라마로 제작하게 된다. SBS더스토리웍스는 공중파 방송사인 SBS의 드라마 전문회사로, 그동안 ‘황금의 제국’, ‘유령’,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등 SBS 여러 화제의 드라마들을 기획해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 수상(2014) 및 ‘우리사이느은’, ‘단지’, ‘D.P.’, ‘레바툰’ 등 다양한 히트작을 배출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우리나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만화 앱 이용자는 지난 일주일 동안 593만 명으로 한국의 10대, 20대 스마트폰 사용자의 43%가 일주일 평균 1시간 13분을 만화 보기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화 앱 이외에도 모바일 웹과 포탈 앱, 소설과 만화를 같이 제공하는 앱, 각종 게시판을 통해서 만화를 소비하는 이용자까지 포함되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만화 앱은 ‘네이버 웹툰’으로 지난 일주일 동안 395만 명이 사용하였고 전체 만화 앱 사용시간의 78%를 차지하여…
한국에선 ‘캠퍼스 로맨스’, 일본에선 ‘암환자의 일상’, 미국에선 ‘고교 로맨스’를 레진코믹스의 웹툰 가운데 가장 많이 본 것으로 나타났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한·미·일 3국 서비스 체제를 맞아, 레진코믹스 한·미·일 서비스 작품 가운데, 올해 들어 나라별로 가장 조회수가 높은 작품 1~5위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작년 7월 일본에서, 12월 말에는 미국에서, 각각 레진코믹스 웹툰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한·미·일 서비스 체제를 갖췄다. 국내에서도 지난 2013년 출시한 이래 지속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레진의 3국 서비스 시스템이 가동된 후인 올 1~2월 나라별로 가장 많이 본 레진코믹스 웹툰을 집계한 결과, 국내에서는 캠퍼스 로맨스물인 ‘우리사이느은’이 1위를 차지했다. ‘우리사이느은’은 고교…
더웨일게임즈가 운영하는 웹툰 서비스 ‘배틀코믹스’가 28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12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5억 원의 초기 투자를 받은 이후 1년 만의 후속 투자 유치이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안강벤처투자, IBK기업은행 등의 4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더웨일게임즈는 이번 투자금을 웹툰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소싱, 마케팅 강화를 통한 사용자 확장,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 ‘배틀코믹스’가 대표적인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웹툰전문기업 레진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레진의 웹툰플랫폼인 레진코믹스를 통해 작년 12월 말부터 미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레진은 이번 미국 사이트 오픈을 위해 연재할 국내 작품들의 현지화 및 결제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며, 앞으로 현지에서 사업을 이끌 레진 미국법인도 다음 달 안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레진은 이에 앞서 작년부터 사내에 전담 조직을 꾸려 미국 진출을 준비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웹툰은 모두 12편으로 모두 국내 작가들의 작품이며, 판타지, 미스터리, 코미디, 학원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미생’, ‘이끼’의 윤태호, ‘타이밍’의 강풀, ‘트레이스’의 고영훈, ‘러브메이커’ 정종수, ‘아만자’ 김보통, ‘아귀’ 조덕제 작가 등 웹툰을 잘 모르는 이들도 이들 ‘스타 웹툰 작가’들의 소식을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바로 그들의 ‘웹툰(온라인 만화)’ 콘텐츠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리메이크되었기 때문이다. 그중 윤태호 작가의 ‘미생’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작년 티비앤(tvN)을 통해 방송될 당시 최고 시청률 10.3%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또다시 책으로 발간되어 총 220만 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스팟툰’ 통해 콘텐츠 수출 판로 열어…
1등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는 국내 최고의 여성향 웹툰 전문업체 만두코믹스에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 대한 금액은 양사의 합의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만두코믹스는 올해 7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여성 웹툰 전문 플랫폼이다. 로맨스 등 성인 여성 취향의 만화가 중심 콘텐츠로, 서비스 시작 약 4개월 만에 700여 편의 만화를 서비스하는 여성 웹툰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투자는 리디와 만두코믹스 양사의 이해가 일치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리디는 만두코믹스에 투자하면서 최근 국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고…
카카오는 다음 앱 및 다음 모바일 첫 화면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내년 1분기까지 순차적인 개편을 진행해 본격적으로 이용자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1차 개편은 이용자들의 관심사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보다 풍성하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펀웹툰’ 탭을 신설했으며,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루빅스(RUBICS)’를 이미지 뉴스 및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인 ‘펀웹툰’ 탭은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재미’ 요소를 전면 배치한 코너다. 웹툰, 웹소설뿐만 아니라 운세, 심리테스트 등과 같이 직접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액션 콘텐츠’를 강화해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제별로 화제가 되는 카페글, 동영상…
만화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와이랩(YLAB)이 웹툰 인력 양성을 위한 웹툰 학원을 설립한다. 와이랩은 인기 웹툰 ‘패션왕’, ‘조선왕조실톡’, ‘심연의 하늘’ 등 주간 조회 수 200만 이상의 히트 작품들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로서 김풍, 무적핑크, 김재한, 양경일 등 실력파 만화가들이 두루 소속되어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얼마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로부터 3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만화계에 큰 화제를 일으켰다. 와이랩 측은 “웹툰 작가야말로 나이, 출신, 학력, 성별 등의 요소로 차별받지 않는 최고의 직업군이다. 와이랩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통해 누구나…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오늘 14일 다음 웹툰 작품 40여편을 중국 대표 콘텐츠 플랫폼 4곳에 대거 선보이며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영화, 드라마 등 2차 콘텐츠로 제작돼 흥행몰이 중인 다음 웹툰 원작들이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옮겨 12억 중국 독자들을 만나게되면서 콘텐츠계의 새로운 한류 열풍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4월 중으로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1차 진출작으로는 약 40여개로 작품이 선정됐다. 강풀, Hun과 같은 프로웹툰 작가부터 신선한 창작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신진 작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