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IT 프로덕트 메이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스콰이엇’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2022년 11월 02일

IT 프로덕트 메이커를 위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디스콰이엇(대표 박현솔)’이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이 참여했다. 디스콰이엇은 IT 프로덕트에 관심 있는 메이커(디스콰이엇 유저)들을 연결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프로덕트 메이커가 만든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덕트 공유하기, 제품 개발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메이커로그 기능, 스터디/챌린지/이벤트 등을 개설할 수 있는 클럽 생성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덕트 메이커는 디스콰이엇을 통해 개발 역량, 관심 분야,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한 프로필을 공유할 수 있고,…

스타트업 관람가 49. 컨택트 – 소통, ‘논 제로섬 게임’을 만드는 무기
  ·  2017년 02월 17일

※ 스포일러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업무 분야를 막론하고 두 가지 자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지향적 가치관’, 그리고 ‘소통능력’입니다. 스타트업에 온 것 자체가 현재보다 미래를 보는 일이니, 일단 가치관은 대부분 부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커뮤니케이션은 알면 알수록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각자 다른 일을 하는 개성 강한 사람들이 모여있다가 보니 서로 중요히 여기는 가치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어렵긴 해도 소통은 중요합니다. 업무환경의 특수성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소수정예의…

아마존, 기업용 화상 회의 앱 ‘차임(Chime)’ 출시
  ·  2017년 02월 16일

아마존이 스카이프에 대적할 애플리케이션 ‘차임(Chime)’을 출시하며 화상 회의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지난주 출시한 차임은 기업 고객에게 초점을 맞춘 영상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윈도우, 맥오에스(macOS), iOS,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차임은 인터넷 전화(VoIP)와 화상 통화, 원격 화상 회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은 ‘플러스’ 이용권이 월 2.5달러, ‘프로’ 이용권이 월 15달러 수준으로 이용권의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차등을 두었다. 3인 이상 화상 회의와 화면 공유 기능은 프로…

소셜 버킷리스트 앱 ‘쑨’, 도시별 핫플레이스 관리 기능 ‘씨티리스트’ 출시
  ·  2016년 06월 16일

꼭 봐야 할 영화, 꼭 가봐야 할 맛집 등을 잊지 않도록 정리해주는 버킷리스트 앱 ‘쑨(SOON)’이 도시별 핫플레이스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하는 ‘씨티리스트(City Lists)’ 기능을 추가하며 소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리스트는 사용자가 어떤 도시나 장소로 여행을 떠나기 전 맛집, 박물관, 바·클럽, 호텔 등 방문하고 싶은 곳을 정리하고 이를 지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쑨의 창업자이자 CEO인 칼 앤커(Carl Anchér)는 “작년 9월 쑨 출시 후 다양한 기능을 테스트해 왔다. 그중에서도 이번에 추가된 씨티리스트는 사용자들이…

협업툴 콜라비, ‘스타트업 그라인드 유럽’ 탑 20 선정
2016년 04월 25일

협업툴 콜라비를 만들고 있는 콜라비팀이 ‘스타트업 그라인드 유럽(Startup Grind Europe)’의 탑 20에 선정됐다. 스타트업 그라인드는 구글에서 후원하는 세계 최대 스타트업 커뮤니티이며, 200개 도시의 40만 명의 창업자들과의 교류 및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스타트업 그라인드 유럽’은 유럽 각국의 스타트업들이 도전한 가운데 상위 20개 팀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20개의 스타트업은 오는 6월 15일 런던에서 열릴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 피칭하게 된다. 이 행사의 스피커로는 구글 알파벳의 CEO인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500스타트업의 창립자인 데이브 맥클루어(Dave McClure),…

카카오, 카카오톡 채팅방 속 게시판 ‘톡게시판’ 출시
2016년 03월 07일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팅방에 사진, 동영상, 파일 첨부가 가능한 게시판 등 모임 관리에 필요한 도구들의 지원을 강화하고 대화의 지속성과 편리성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톡게시판은 카카오톡 채팅창 우측 상단에 세 줄로 표기된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타나며, 1:1 채팅방, 단체 채팅방, 나와의 채팅방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친구, 커플, 가족, 동료 등 다양한 모임 채팅방에서 오가는 대화 내용 중 모두가 알아야 하는 내용이나 간직하고 싶은 내용을 올려 공지 보관할 수 있다. 또 함께하는 일정을 공유·관리하고…

SK행복나눔재단, 브레이브팝스컴퍼니에 임팩트 투자 실시
2016년 02월 24일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교육 분야 스타트업 브레이브팝스컴퍼니(이하 브레이브팝스)에 임팩트 투자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브레이브팝스’는 네이버와 티켓몬스터 출신의 인터넷 전문가 5명이 2014년 공동 창업한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브레이브팝스가 개발하고 무료로 제공하는 선생님 도구 ‘클래스123’은 학생의 행동과 태도 등에 대한 교사의 피드백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돕는 인터넷 서비스로, 가입한 전 세계 교사 수가 5만여 명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성과와 연계한 임팩트 투자 모델 수립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소셜벤처·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균형…

스팸차단 전문 스타트업 ‘에바인’, 전화 에티켓 서비스 ‘신디’ 출시
2015년 12월 09일

스팸 전화 차단 앱 ‘뭐야이번호’를 운영 중인 에바인은 지난 7일 전화 앱 신디(Ceendy)를 정식 출시했다. 신디는 전화를 걸 때 상대방에게 통화 요청 메시지와 이모티콘을 보낼 수 있는 전화 앱이다. 가령 전화를 받지 않는 상대에게 통화를 요청해야 하는 경우, 신디로 자신의 통화목적과 긴급함을 알려 전화 연결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신디는 ‘나바빠’라는 자동응답 메시지 기능을 제공한다. 전화 받기가 곤란한 경우, ‘나바빠’ 자동응답 메시지를 미리 설정해두면 수신 전화가 자동으로 무음 처리된다. 이렇게 무음으로 처리된 전화는 미리…

임지훈 신임 대표 체제의 ‘카카오’ 23일 출범
2015년 09월 24일

임지훈 단독대표 체제의 카카오가 본격 출범한다. 23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 결과 카카오로 사명 변경 및 임지훈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이 통과됐다. 뒤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 임지훈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 역시 결정됨에 따라 공식적으로 사명 및 대표이사가 변경된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탄생한 것이다. 임지훈 대표는 “한 달 여 시간 동안 조직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임직원들과 폭 넓게 소통하며 카카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모바일과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속도’를…

통합 전화 앱 ‘카카오헬로’, 구글플레이 커뮤니케이션 앱 순위 1위 기록
2015년 09월 07일

  다음카카오의 통합 전화 앱 카카오헬로가 구글플레이 커뮤니케이션 앱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빠른 가입자 수 증가세를 보이고있다. 카카오헬로는 지난 9월 3일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커뮤니케이션 앱 1위에 오르기 시작해 현재까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구글플레이 인기순위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5위권 안에 진입하는 등 이용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을 통해 카카오헬로는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헬로는 스팸 번호 차단부터, 연락처 관리, 실시간 발신자 정보 제공 등 스마트폰 전화…

잘 아시잖아요, 대기업은 원래 그래요 : 대기업의 좀비들
  ·  2014년 10월 31일

최근 몇 개월 동안 한국과 미국 대기업 분들과 같이 소통하고 일 할 기회가 좀 있었다. 내 기억으로는 대기업과 같이 일하는 게 쉽지 않고 항상 실망감만 남았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는 특정 기업에 대해 나쁜 인상을 받았던 거 보다는 대기업의 사람들한테 큰 실망감을 경험했다. 내가 제일 많이 들었던 말이다. 잘 아시잖아요. 대기업이 원래 좀 그래요. 의사결정이 엄청나게 느렸다. 대기업이 원래 그렇단다. 같은 부서 직원들 간에 소통이 전혀 안 되었다. 다른 부서는 완전히 다른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