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소싱
자비스앤빌런즈-데이터스톰 합병, “사람과 인공지능의 결합으로 데이터 기반 클라우드 백오피스 구현한다”
2016년 05월 10일

영수증 비서 ‘자비스’ 운영사인 자비스앤빌런즈가 최근 경기과학고·KAIST 출신 엔지니어로 구성된 데이터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데이터스톰과 합병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비스는 사용자가 앱으로 영수증을 촬영하면 회계지식이 있는 전문 타이피스트가 상호, 영수금액, 부가세 등의 정보를 입력해 준다. 회사의 관리자는 웹을 통해 직원이 올린 영수증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지난 11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기업회원 800개, 개인회원 7,000명, 영수증 처리 건수 50,000장을 기록하며 기업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프라이머, 엔텔스, 벤처스퀘어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팁스(TIPS) 프로그램에…

케이팝 커뮤니티 플랫폼 ‘케이비트’, ‘팬덤 콜레보러티브 번역’ 서비스 출시
  ·  2015년 12월 07일

케이팝 커뮤니티 플랫폼인 케이비트(Kbeat)가 최근 케이팝의 글로벌 팬을 대상으로 자국어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팬덤 콜레보러티브 번역’ 서비스를 출시했다. 팬덤 콜레보러티브 번역이란, 한류 팬들이 자발적으로 케이팝 가사를 번역하고 이에 대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일종의 크라우드 정보 소싱 기술이다. 즉 다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이 직접 협업방식으로 가사번역을 수행하고, 문맥상의 문화적 배경을 주석화하는 것이다. 가사 서비스와 더불어 동일 화면상에서 해당 가사의 배경지식을 쉽게 표현해줄 뿐만 아니라 음원을 재생하면서 동시에 재생되는 부분의 해석을…

몸집만 키운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수난시대
  ·  2015년 11월 10일

전 세계적으로 푸드테크(FoodTech) 관련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 조사 기관 CB인사이트는 미국 푸드 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가 10억 달러(한화 약 1조1천억 원)에 달하며, 매년 2배씩 성장해 왔다는 조사 결과를 밝혔다. 푸드테크란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말로써 식품 관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말한다.   위 표에 따르면, 2015년만 통계를 내도 2분기까지 총 7억5천만 달러(한화 약 8천7백억 원)가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의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해서 성장 중이라는 것을…

국민내비 ‘김기사’ SK플래닛의 지적재산권 소송에 대해 입 열다
  ·  2015년 11월 03일

국민내비 ‘김기사’와 SK플래닛의 지적재산권 소송 관련 소식이 연일 언론을 통해 다뤄지는 가운데, 김기사를 운영하는 록앤올의 박종환 공동대표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록앤올 본사에서 기자 설명회를 열었다. 비석세스는 김기사와 SK플래닛과의 계약 관계와 지적재산권 침해 소송 대한 박종환 대표의 입장을 정리해 보았다. 부당한 계약 금액 인상과 여러 차례의 계약 해지 통보  록앤올은 2011년 3월에 김기사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출시해 그동안 많은 사용자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 왔다. 주요 언론 등이 김기사를 최고의 내비게이션 앱으로 소개하며 대형…

모바일 쿠폰 앱 ‘스닙스냅’, 가상 비서를 통한 가격 비교 기능 ‘스카우트’ 출시
  ·  2015년 10월 29일

요즘 온·오프라인 쇼핑 시 소비를 현명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앱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이들 앱은 모바일 쿠폰, 할인 코드 등의 관리 기능뿐 아니라 바코드 스캐너, 소비 그래프 같은 심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절약 앱 스닙스냅(SnipSnap)은 채팅창을 기반으로 한 가상 컨시어지 콘셉트의 가격 비교기능인 ‘스카우트(Scout)’를 출시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간단히 상품 이름을 입력하거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제품에 대한 쿠폰이나 할인정보를 문자를 통해 바로 받을 수 있다. 매직(Magic), 고버틀러(GoButler), 페치(Fech) 등…

사람이 기상청인 날씨 예보 앱 ‘선샤인’
  ·  2015년 10월 12일

날씨 예보 앱 ‘선샤인(Sunshine)’은 사람들의 제보로 날씨를 알려주는 크라우드 소싱 날씨 앱이다. 기상청 정보만을 사용하던 기존 날씨 앱보다 더 정확하게 현재의 날씨를 알려준다. 사람들의 제보로 교통 상황을 알려주는 오픈소스 내비게이션 서비스 ‘웨이즈(waze)’와 닮아있는 선샤인은 정부가 제공하는 도로 등의 지역 데이터, 미국 해양 대기국의 정보, 사용자 스마트폰의 고도센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람들의 제보로 지역의 날씨 상황을 알려준다. 앱을 활성화하면, 사용자가 있는 지역의 날씨 상황을 화면으로 알려주며, 하단에 있는 작은 화면을 통해서는 몇 시간…

음식점 후기로 할인 해주는 미국 ‘서비’, 9억 원 투자 유치
  ·  2015년 09월 21일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서비(Servy)는 음식점 운영자가 전용 채널을 통해 음식점 전반에 대한 고객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음식점 운영자에게는 퀄리티있는 후기를 받을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후기를 남기는 사람에게는 음식점으로부터 할인을 제공한다. 보통 온라인에 게재된 음식점의 후기는 정말 좋거나 아주 나쁘거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한 번 온라인에 올라온 후기는 영원히 남게 된다. 또한, 이런 후기의 대부분은 비즈니스의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서비 플랫폼은 이…

[미국]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곳, Threadless
2013년 08월 22일

우리에게 예술이란? 대중에게 있어서 작품을 만드는 것은 예술가가 해야 될 일인 것 같기에 예술영역은 자신의 영역과 교집합이 존재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즉 대중에게 예술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모두는 누구나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예술가는 그가 만든 것의 가치를 인정 받는 존재일 뿐이다. 우리가 만든 것이 다른 이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은 예술가의 영역에 한쪽 발을 담그는 일이 될 것이다.   여기 일반인들이 그린 그림도 가치를 인정받게 하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