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숍
미국-유럽의 스타트업 조력자, 슬러시와 테크숍이 한국 컨텐츠 스타트업에 던지는 조언
  ·  2015년 05월 27일

미국, 유럽에서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끄는 두 인사가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콘텐츠코리아 랩’의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오늘 오전 본행사에 앞서 진행됐던 기자 간담회에서는 누구나 아이디어만을 가지고 시제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미국의 시제품 제작소 ‘테크숍(Techshop)’의 짐 뉴튼 공동창업자와 핀란드의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를 79개국에서 개최하는 마틴 탈바리 CSO가 참석하여 국내 컨텐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눴다. 테크숍은 예비 창업자나 초기 스타트업이 일정 비용을 지급하면 대형 공장에서 사용하는 각종 첨단…

“한국에는 50개의 유령 공장이 돌아가고 있다”, 시제품 제작공간을 아시나요?
  ·  2014년 11월 12일

“스타트업이 시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공동 제작공간은 의외로 많습니다. 정부도 계속해서 만들고 있는 추세고요. 문제는 사람들이 잘 모른다는거죠.” 낡고 오래된 부품 상점을 지나 세운상가 550호의 문을 열면,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3D 프린터기부터 대형 레이저 커터기까지. 과연 전직 우주인이 차린 공간답다. 우주인 고산은 3년 전,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는 단체인  타이드인스티튜트(TIDE Institute)를 만들며 벤처사업가가 됐다. 미국 유학 시절, 실리콘밸리에서 메이커 운동과 테크샵의 태동을 경험했던 것이 삶의 터닝포인트가 된 것. 이제 1인 제작자나 하드웨어 스타트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