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공유
암호화 기술로 안전한 파일 전송 앱, ‘트랜스박스’
2017년 02월 22일

‘트랜스박스(TransBox, 대표 김도형)’가 같은 이름의 온라인 파일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검증된 표준 기술로 콘텐츠를 암호화하고, SNS나 이메일 등 온라인상에서 실제 내용 대신 24자리의 코드를 통해 콘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만든 보안 솔루션이다. 개인이 암호화된 저장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타인과 파일 공유시 보안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수도 있다. 트랜스박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무료 서비스로, 휴대폰 번호 확인과 최초 비밀번호 입력 등 인증을 거치면 계정이 발급된다. 사용법은 약간 복잡하다. 콘텐츠를 선택해 암호화를 진행하면…

삼성 출신 여성 엔지니어가 만든 ‘스파이카’, 드롭박스와 정면 승부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가다
  ·  2015년 03월 26일

스파이카 김호선 대표를 만나며 떠오른 한 가지 생각은 되는 사람은 뭘해도 된다는 것이다. 작년 9월 개최된 ‘비글로벌 2014’의 배틀 탈락팀이 그 누구보다 먼저 세계적 엑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에 입성했다. 지난 2월에는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21억 원의 투자도 유치했다. 투자 유치는 시작에 불과하다. ‘선샤인(Sunshine)’도 구버전이었던 쉐어온으로부터의 대대적인 브랜드 변경 과정을 거친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파이카는 출격 준비를 마친 팀다운 성숙한 분위기를 풍겼다. 김 대표 스스로의 표현을 빌린 ‘무식한 똥배짱’과 이를 뒷받침하는 건실한 기술력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