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SNS
‘당신의 욕망을 지지합니다’, 발칙한 쇼핑 도우미 ‘픽업’ – 데어즈 윤반석 대표 인터뷰
  ·  2014년 06월 13일

견물생심(見物生心)의 원리를 최초로 잘 꿰뚫어 본 유통 채널은  TV 홈쇼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보고있는 것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무기로 95년 국내 최초의 홈쇼핑이 시작된 후 19년. 드라마 장면에 삽입되어 있는 음파가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주인공의 구두 정보를 전송하고, 손짓 몇 번만 하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 2014년 현재 우리 삶의 풍경이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미디어’와 ‘유통’간 괴리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들고 ‘데어즈(DAREZ)’의 윤반석 대표가 나섰다….

25억 투자 유치한 No.1 패션 미디어 플랫폼 ‘스타일쉐어’ – 윤자영 대표 인터뷰
  ·  2014년 05월 22일

‘스타일쉐어(StyleShare)’의 윤자영 대표는 특별한 인터뷰이(interviewee)다. 이상하게도 그녀를 만나고 나면 스타트업을 차리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2월 갓 이사한 사무실에서 윤자영 대표를 만났다. 잠깐 흘리듯 투자 건 이야기가 오간다고 귀띔했었는데, 몇일 전 25억 투자를 유치 소식이 들려왔다. ‘고생했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재밌게 사업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또 한 번 듣고 싶었다. 머리가 조금 길어져서 였을까. 3개월 만에 본 윤자영 대표는 이전보다 더 성숙하고 단단해보였다. ▲스타일쉐어 윤자영 대표 비석세스(이하 B) = 먼저 축하드립니다. 25억이면 규모가 꽤 큰 금액인데요,…

[비론치 부스 미리보기⑤] 패션을 위한 위키피디아를 꿈꾼다 – 스타일위키, 싸이렌 장 대표 인터뷰
  ·  2014년 05월 07일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알게 모르게 패션은 이미 우리 모두의 삶 깊숙히 들어와 있는 관심사이다. 우리는 한 번의 검색으로 통해서 수많은 온라인 쇼핑몰과 패션 블로그들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한다. 그러나 단 하나의 검색키워드에도 수 없이 존재하는 블로그를 매번 뒤적이기에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나?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어서 매번 다른 키워드로 다시 검색한 적은 없었나? 스타일위키는 이처럼 파편화 되어있고 정확하지 않은 패션정보와 스타일들을 집단지성을 이용하여 한 데 모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