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Q3까지 美 VC들의 활동은 투자건수 및 금액 모두에서 전년대비 감소하였는데, 특히 Seed Stage에서 Q3까지 196 건으로 전년도의 438 건에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VC들이 스타트업들의 투자유치필요성이 감소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를 Need-base의 투자배분에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VC(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이 beLAUNCH 2012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25일 삼성벤처투자가 beLAUNCH 2012의 공식 참여투자사로 등록함에 따라 beLAUNCH 2012의 공식 참여투자사만 21곳을 넘어섰다.(공식 참여투자사들의 자세한 소개는 http://www.belaunch.com/investor) 이외에도 beSUCCESS 측으로 비공식적으로 참여를 알린 참여투자사만 해도 5곳이 넘어 실제로 beLAUNCH 2012 행사장에서는 30곳 이상의 벤처투자사들이 투자할 스타트업을 물색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스타트업에 투자하냐고요? 정답은 스타트업을 하는 본인들이 알고 있지 않나요?” 고등학생 때부터 철학에 관심이 많았다는 그의 대답은 수긍이 가는 듯하면서도 역시 꽤나 철학적이다. 인터뷰의 막바지에는 내가 스스로 깨달음을 얻었지 않았나 싶다. 국내 투자은행에서 근무 경험도 있고, 솔본인베스트먼트에 합류하기 전에 개인적으로도 초기 기업에 엔젤 투자를 해 본 전 영역에 걸쳐 경험 있는 투자가로서 그의 생각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