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스타트업의 성공 지름길, 아시아를 무대로!
2013년 05월 14일


e-learning

뛰어난 기술과 서비스는 교육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다. 전 세계 중 특히 아시아 지역은 소비자, 인터넷, 온라인 교육에 대한 의지가 대단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온라인 교육을 선호한다. 아시아 지역의 교육 기업 정착에 관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밖에 없다.

 

교육 분야의 창업자라면 알고 넘어가자!

- 교육 분야의 창업자들은 교육의 '가치'를 재정립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사실은 '비용'의 문제이다.
- 인터넷 사용량도 사실 상관 없다.
- 향후 20년 안에 교육 시스템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교육 분야에 진출을 계속 준비해도 좋다.
- 미국에서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아시아에서는 교육 기업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라. 미국의 중소득층을 타겟으로 잡았다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교육 문화는 변화 할 것이고 더 재미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5년 간은 별 다른 기대를 안해도 좋다.

 

교육 분야 창업자/투자자가 생각하는 교육 vs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교육

대체적으로 교육 받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던 교육 분야 창업자와 투자자에게 교육은 곧 '투자'이다. 결과는 20년은 지나봐야 알겠지만, 그 성과는 엄청날 것이다. 그들은 비용이 아닌, '가치'를 통해 구매 결정을 한다. 반면, 보통 사람들에게 교육은 곧 '지출'이다. 그들에게 교육은 법에 규정 되어있기 때문에 받아야 하는 것에 불과하다. 교육이 더 밝은 미래를 위한 '투자'인지, 반면 재정적인 부담만 가져오는 '지출'에 불과한지를 결정 하는 것은 개개인의 근본적인 사고방식이다. 이는 개인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교육 관련 기업들의 목표는 소비자들을 위해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 만족스런 교육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성장세를 보이는 몇몇 교육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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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gg
1조원의 가치를 가지고 빠르게 성장 중인 Chegg는 학생들이 부담없이 교과서를 사용 할 수 있게 한다. 2011년 "교육 분야의 넷플릭스(Netflix)"라고 불릴 정도로 온라인 렌탈 서비스에 큰 발전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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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lan

카플란은 어학연수 프로그램 및 영어 공부 자료를 제공하는 소비자 비즈니스이다. 교육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므로 교육의 질이 아닌 '편리함'이 첫번째 목적으로 둔다.

카플란의 온라인 교육 서비스, Kaplan K12는 다른 지역마다 학교를 선정해 온라인 코스 및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특수 요구가 있는 장애우 학생들,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 그리고 시골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같은 고비용이 요구 되는 학생들을 타겟으로 잡았다. 중동 지역과 아시아 지역의 비교적 많은 학생들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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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tor.com

튜터 닷컴은 10년 전 출시된 온라인 튜터 서비스 이다. 5번의 펀드 유치에도 주류로 나간 경험이 없다. 틈새 시장을 완벽하게 공략 하여 도서관, 학교 등 여러 정부 기관과 협력 했다.

 

아시아에서는 교육관련 기업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kumon 

 

 

 

 

 

대표적으로 구몬(Kumon)이 크게 성공한 경우이다. 구몬은 아시아를 시작으로, 교육 받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전 세계적으로는 4천2백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약 20만명, 대부분은 아시아에서 끌어 모았다.

 

교육 시장의 규모는 아주 크다, 즉 기회가 다양하다!

교육의 가치는 돈으로 셀 수 없다. 교육 산업을 길게 바라보고 향후 25년의 교육 미래를 위해 일하고 있다면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제공 될 것이다. 그 기회를 얻기 위해 기억하면 좋을 몇 가지 조언들을 적어보았다.

 

- 더 좋은 상품이 더 큰 성공을 가져오지는 않는다. 상품의 질이 조금 낮은 저렴한 상품이여도 기대 할 가치는 충분하다.

- 개발된 서부 지역은 인터넷 비즈니스의 규모가 크다. 아시아의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잡기를 권한다.

- 투자자의 펀드는 위험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투자자의 기대에 못 미치기 쉽기 때문이다. 엔젤투자자의 펀드는 받아도 좋다. 변화를 원하는 엔젤투자자들은 창업자들을 더 인내있게 기다려 줄 수있다. 그 후, 약 100억원의 순자본이 확보되면 비공개 기업투자 펀드를 받아도 좋다.

- 도시의 중소득층 자녀들을 타켓으로 잡지 말자. 미국의 저소득층 자녀들, 차터 스쿨(Charter School: 공적 자금을 받아 교사·부모·지역 단체 등이 설립한 학교), 그리고 교육 업계들의 주류에 들지 않는 틈새시장을 공략 하라.

- 즉각적인 반응은 기대할 수 없는게 현실. 크게 성공한 교육 기업을 세우는 데에는 20년은 족히 걸린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기 전 까지는 명확한 성장 과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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