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B] 구글, 세계 최초의 완전한 무인 자동차, 프로토 타입 선보여

구글이 무인 자동차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세계 최초의 완전한 무인 자동차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구글의 비밀프로젝트 개발팀, 구글X에서 무인자동차, 일명 구글카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는데요. 지난 5월 공개됐던 목업보다 훨씬 디자인적으로는 개선된 모습입니다. 구글은 이번 연휴 동안 테스트 트랙에서 주행 시험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구글은 “2015년 캘리포니아 거리에 무인 자동차를 내놓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TC] 공유 가능한 소셜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브, 5억 5천만 원 투자받아

소셜 클라우드 저장 플랫폼, 하이브(Hive)가 빅컬러스(BigColors), 독일의 IT 기업 Link11 GmbH 등으로부터 50만 달러(한화 약 5억 5천만 원) 규모의 시드 펀딩을 받았습니다. 사실 클라우드 저장 업계는 이미 드롭박스(Dropbox),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아이클라우드(iCloud) 등 다양한 서비스가 나와 있는데요. 클라우드 저장계의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는 하이브는 저장 플랫폼에 ‘사회적 경험’을 담아냈습니다. 쉽게 말해 다운받지 않고도 플랫폼을 통해 업로드한 동영상, 사진, 문서 등을 다른 하이브 유저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이번 시드 펀딩에서 모금한 자금은 모바일 앱 계발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Vox] 소니 해킹 논란 속, 이번엔 북한 인터넷 불통

이번에는 북한에 인터넷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인터넷망이 24일 새벽 완전히 다운되며 외부와 일절 단절됐다고 합니다. 미국의 인턴 업체 ‘딘 리서치’는 인터넷 불통은 보수나 유지 공사과정에서 간혹 생기긴 하지만, 이렇게 길게 불통이 유지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터넷 불통은 지난 19일 오바마 대통령이 소니 해킹 사태에 대해 미국 정부가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직후부터 이상이 발생해, 미국 측의 보복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결백을 주장하던 북한이 만든 일 아니냐 하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의 하원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MOTHERBOARD] 소니, 해킹 이메일 공개한 트위터, 언론에 경고

소니가 트위터에게 이번 소니 해킹 사건 때 공개된 이메일 내용이 포함된 트윗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소송을 걸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소셜 네트워크에서 해킹된 이메일 내용이 포함된 글을 퍼다 나르는 것을 금지하라고 주문했는데요. 발 브록스미트(Val Broeksmit)가 포스팅한 해킹 메일 캡처 사진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데요. 소니는 이 포스팅에 관한 법적 경고를 발 브록스미트에게 내리라고 트위터에 요구했고 발 브록스미트는 경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메일 캡쳐본은 아직까지는 발 브록스미트의 트윗이 계정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트위터는 이러한 요구를 받은 것은 인정했지만 별다른 관련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VB, BETA LIST, WHSV, Whar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