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형 웨딩 플랫폼 서비스 ‘웨딩클립’ 정식 오픈
2015년 09월 14일

스크린샷 2015-09-14 오후 4.18.44

웨딩오픈마켓 ‘웨딩클립’이 9월 1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의 예비신혼부부들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등 다양한 웨딩상품에 대한 정보와 상품 금액에 대한 비교가 어렵다는 점이었다.

이러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웨딩컨설팅 회사 또는 웨딩박람회 등 직접 발품을 팔아 정보를 취득하거나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문의 글을 올리고 피드백을 기다리는 등 불편한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또한, 이렇게 받은 상품정보 및 가격은 정보를 제공한 업체마다 달라서 예비신혼부부들은 가이드라인 설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불편함을 덜기 위해 ‘웨딩클립’이 웨딩오픈마켓 서비스를 시작했다. 웨딩상품의 정보는 물론이고 상품의 개별가격을 공개하여 소비자 스스로가 본인의 구매수준에 맞게 웨딩상품의 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다.

이렇게 검색해본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패키지 만들기’ 모듈에 담아 웨딩플래너의 도움 없이 직접 웨딩패키지를 만들 수 있다.

‘웨딩클립’ 관계자는 “패키지 만들기 시스템은 소비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목적도 있지만 웨딩플래너의 중계수수료를 없애고자 한다. 이 때문에 기존 업체보다 30퍼센트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예비신혼부부의 결혼자금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기존 웨딩업체들은 잘못된 관행인 가격의 불투명성과 업체들의 밀어주기 식 판매로 인해 많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다. ‘웨딩클립’이 웨딩오픈마켓 서비스로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만족을 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웨딩클립’에 입점해 있는 제휴사는 114개이며, 웨딩홀의 경우 서울·경기 지역 500개 업체와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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