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웨딩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우아한웨딩(Wooawedding)이 스몰웨딩 전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아한웨딩은 펜션이나 레스토랑, 집 앞마당 등 다양한 곳에서 스몰웨딩을 진행하려는 고객을 대상으로 의자 세팅, 데코레이션, 케이터링 등 스몰예식 진행을 위한 모든 과정을 서비스 하고 있다. 비용은 하객 수(15인, 30인, 50인 이상)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우아한웨딩을 운영하는 임현석 대표는 "기존에는 하객 수가 10명이든 100명이든 디렉팅 비용과 연출비는 하객 수와 상관없이 동일했다. 그러나 이제는 스몰웨딩 현실에 맞는 상품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가족들만 초대해 하객 수 10명 이내로 진행하는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고객이 늘고 있어서 현실에 맞는 상품 구성의 필요를 많이 느꼈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소개했다.
특히, 우아한웨딩은 디렉팅을 제외한 사진촬영, 드레스, 메이크업은 사용자가 셀프로 진행할 수 있도록 옵션을 주어 불필요한 부분을 빼고 사용자가 기획한 예산에 맞게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