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의류 전문 웨이브컴퍼니가 기존 특허 기술 BWAS™(Bio Waved Adhesive Silicone)의 명칭을 AlignX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술을 강조하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직관적인 운동복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고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lignX는 신체의 라인을 따라 균형을 잡아주는 스마트 텍스타일 기술로, 키네시올로지 테이핑의 원리를 점착 실리콘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인 스포츠테이프 효과를 제공해 근육과 관절을 올바른 위치에서 지지해 준다. 세탁후에도 유지되는 점착력과 뛰어난 신축성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력을 스포츠웨어에 적용하여 웨이브웨어는 다양한 운동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이 기술이 적용된 웨이브웨어(WaveWear)는 러닝, 사이클링과 같은 지구력 스포츠는 물론, 실내 헬스장 근력 운동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근육과 관절을 효과적으로 서포트해 부상 예방 및 퍼포먼스 향상에 기여하며, 운동선수 및 운동 애호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웨이브컴퍼니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웨이브컴퍼니 관계자는 “AlignX는 기존 BWAS™에서 한 단계 발전한 개념으로, 신체를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서포트하는 스마트 텍스타일 기술입니다. 해당 기술을 웨이브웨어 운동복에 적용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AlignX 기술의 혁신적인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계획입니다”라고 전했다.
AlignX 기술이 적용된 레깅스를 포함한 기모트레이닝세트는 지난 10월에 강철부대W와 콜라보 런칭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능성 스포츠웨어로서의 강점을 살린 해당 제품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웨이브컴퍼니는 향후 다양한 스포츠웨어 제작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지 제공: 웨이브컴퍼니(wavecompa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