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피탈리티 AI 기업 온다가 시리즈B 브릿지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B2B 신용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으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2016년 설립된 온다는 호텔 및 숙박 분야 B2B AI SaaS 기업으로, 국내 온라인 숙박 판매 시장의 60~70%를 커버하는 통합 판매 시스템 '온다 허브'를 통해 호텔 및 중소 숙박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온다는 현재 에어비앤비·트립닷컴 우수 파트너, 2024 부킹닷컴 Advanced Connectivity 파트너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 34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투자를 주도한, 핀테크 기업 고위드는 3500여 기업에 법인카드를 공급하며 2024년 7000억원의 신용사용액을 기록했고, 올해는 2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위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신용을 공급해왔으며, 이번 투자도 온다와 같은 유망 스타트업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는 국내 숙박업계가 디지털 전환에서 AI 도입 단계로 진화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 온다는 투자금을 활용해 중소형 숙박업주 서비스를 강화하고, 숙박업 운영과 판매를 AX(AI Transformation)하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LLM(대규모 언어 모델) 기술과 숙박업소 데이터를 결합한 숙박업 특화 AI Agent를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온다 오현석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디지털 도구 수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소형 숙박업주들이 누구나 쉽게 운영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텔·펜션·풀빌라 등 소수의 인력으로 운영되는 숙박업체들이 AI의 도움으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다는 지난해 중기부 아기 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024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이미지 제공: 온다(onda.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