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PI)가 국내 최초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리서치 자동화 서비스 '소피(SOPHI)'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복잡한 부동산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 인사이트로 전환해주는 RAG 기반 AI 챗봇이다.
소피는 사용자가 투자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수천 건의 리서치 데이터를 실시간 검색·요약해 문맥 기반 인사이트를 자동 제공한다. 기존 리서치 방식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며, 정보 비대칭이 심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목표로 한다.
한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 다음으로 두 번째 큰 규모로 연간 거래액이 약 22조원에 달한다. 리서치 정보 시장은 약 4000억원 규모지만 글로벌 대비 디지털화 수준이 낮다. 최근 3년간 해외 자본의 한국 투자가 연평균 15조원을 넘어서며 한국 시장 데이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SPI는 5,000건 이상의 독점 사모펀드 비정형 데이터, 한국 리츠 시계열 분석 시스템(P/NAV, P/FFO 자동 계산), 6,500개 부동산 전문 콘텐츠, 600편 이상의 오디오 콘텐츠("고병기 기자가 들려주는 상업용 부동산 이야기“) 등 강력한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했다. 현재 65개 기관 고객과 2,000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 500명 이상의 해외 투자자를 확보하고 있다.
SPI는 독자적으로 축적한 사모펀드 및 리츠 시계열 데이터를 공공데이터와 통합해 상업용 부동산 중심에서 한국 전체 부동산 시장을 해석하는 종합 부동산 리서치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시장의 데이터 파편화 문제를 해결하고 유관 기업들의 데이터를 연동해 해석과 연결이 가능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소피는 향후 플러그인 형태의 SaaS 솔루션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별도 개발 작업 없이도 기업이 기존 실무 환경에 AI 기반 분석 기능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PI는 2026년 상반기부터 싱가포르, 도쿄 등 아시아 금융 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정은 SPI 대표는 “’소피(SOPHI)’는 부동산 시장에서 누구도 완성하지 못한 리서치 자동화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려 합니다. 우리는 단순한 챗봇이 아니라, 데이터를 해석하고 연결하는AI의 두뇌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PI는 오리지널 데이터와 해석 기술을 결합한 최초의 부동산AI 인프라를 구축 중이며, 한국에서 시작되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도 리서치의 표준이 될 인프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합니다.”고 밝혔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싱가포르, 도쿄 등 아시아 금융 허브를 중심으로 글로벌 부동산 데이터 기업 및 자산운용사들에게 SPI의 AI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서울프라퍼티인사이트(seoulpi.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