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 플랫폼 '청연(청소연구소)'을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대표 연현주)가 어르신 대상 방문 돌봄 서비스 '청연케어'를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청연케어는 정부의 요양 등급이나 소득 기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방문 케어 서비스다. 주 1회, 최소 2시간부터 앱으로 간편하게 예약 가능하며, 최소 이용 시간과 횟수를 낮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청연케어는 일상케어 서비스를 기본으로 말벗, 식사 차림, 생활보조, 가사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식사 관리 및 뒷정리, 복약 지원, 부축 등 일상생활 보조, 간단 가사청소 및 쓰레기 배출과 같은 돌봄 서비스를 포함한다. 서비스 비용은 43,600원부터 시작하며 이용 시간과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해당 서비스는 앱을 통해 예약, 일정 변경, 매니저 교체 등 전체 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방문 희망 시간대를 입력하면 신원 검증과 전문 교육을 이수한 매니저가 매칭되며, 매니저 정보는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산책 지원과 근거리 병원 방문 등도 이용자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으며, 향후 병원 동행 및 방문 요양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생활연구소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기존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와 신규 서비스 '청연케어'를 '청연'이라는 통합 브랜드로 재편했다. 이를 통해 홈클리닝을 넘어 종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청연은 이번 청연케어 출시를 기념해 7월 4일부터 31일까지 첫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쿠폰은 청연 앱을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는 “청연케어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해 기획한 서비스”라며 “전문 교육을 받은 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어르신의 일상생활을 돌보고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생활연구소(cleaningla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