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x 대상 종가, “김치의 매력, 세계에 퍼질 것” 토크쇼 성료
2025년 08월 29일
롱블랙 X 대상 종가 토크쇼

8월 28일 ‘김치 토크쇼’ RED TALK 진행… 3분만에 전석 매진

지식 콘텐츠 서비스 롱블랙을 운영하는 타임앤코(대표 임미진)가 대상 종가와 함께 진행한 ‘RED TALK : 김치의 미래를 말하다’ 토크쇼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김치 토크쇼 'RED TALK'는 190만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작가 겸 유튜버 조승연이 모더레이터를 맡았고,  배우 류수영, 미쉐린 멘토 셰프 출신의 ‘한식의 거장’ 조희숙 셰프, 외식 기획자 정동우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김치를 문화적 언어로 바라본 ‘지금 김치를 말하다’, 세계 식문화 속에서의 김치와 그 확장 가능성을 논의한 ‘김치의 국경을 넘다’, 미래 식문화에 대한 가능성을 탐구한 ‘김치라는 코드’ 등 세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모더레이터 조승연 작가는 이 날 행사에서 “하와이에 이주한 교민들이 마룻바닥을 뜯어내고 김치독을 묻어 몰래 김치를 먹을 정도로 우리 민족과 김치는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와인이 세계화되는 과정에서 프랑스가 와인 종주국의 위상을 잃지 않았듯, 한국 역시 김치 종주국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약 중인 류수영 배우는 “해외에 나가 한국 음식을 선보이면 생각보다 많은 가능성이 펼쳐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동치미를 샤벳처럼 만들고 디저트로 즐기는 것을 포함해 김치가 각 나라의 재료와 요리법으로 다양하게 변주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희숙 셰프는 “김치는 각 지역의 특색을 담아 셀 수 없이 많은 레시피를 지닌 것이 특징으로 이들 레시피가 사라지지 않도록 기록하고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김치는 레시피 뿐 아니라 발효 기술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발효 도구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몽탄·산청숯불가든·달맞이광장바베큐 등 다수의 인기 외식업체들을 기획한 바 있는 정동우 대표는 “일본에서 라멘이라는 음식이 짧은 역사에도 깊이있는 문화를 가지게 된 것은 재료와 요리법을 제대로 기록하고 평가하는 시스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국 역시 김치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김치의 다양성을 기록하고, 이를 평가하는 체제가 필요할 것”이라고 기록의 중요성과 평가 체제의 필요성을 짚었다.

롱블랙을 운영하는 타임앤코 관계자는 “김치라는 주제로 3시간에 가까운 대화가 밀도 높게 이뤄졌다는 것에 많은 이들이 신선함을 느꼈다.”며 “깊이있는 대화를 통해 한국 사회 사고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더 다양한 기획을 하고싶다.”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타임앤코(longblac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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