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스퀘어(대표 최정현)가 브랜드 홀세일 플랫폼인 '카탈로그 샵'에 '브랜드 전용관'을 세계에 선보이며, K-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홍보와 판매를 촉진하겠다고 6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브랜드마다 전용 페이지를 만들어 글로벌 바이어에게 K-패션 브랜드를 홍보하는 데 집중한다.
바잉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별 표준 상품 카탈로그 생성을 통해 브랜드 도매의 전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샵'을 운영하고 있다. 이 카탈로그 샵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관 서비스'는 브랜드별로 전용 페이지를 제공하고, 브랜드 정보, 대표 이미지, 최신 기사, 룩북/캠페인, 동영상, 추천 상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현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용관 페이지 링크 하나로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K-패션 브랜드를 간편하게 홍보할 수 있다"라며, "국가 및 채널별로 상품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도 있어 원하는 국가 및 채널에만 집중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진출할 수 있다"고 바잉스퀘어 대표는 말했다.
현재 바잉스퀘어는 카탈로그 샵에 입점한 K-브랜드를 국가별 오프라인 리테일 채널에도 연결하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유명 편집숍 및 고급 백화점에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뉴욕 윌리엄스버그에 오픈한 바잉스퀘어의 'VIBE TWLV' 쇼룸을 통해 K-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 쇼 형태로도 선보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바잉스퀘어 최정현 대표는 "해외 진출이 처음인 브랜드도 플랫폼 입점만으로 빠르게 거래를 일으키고 시장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일거양득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바잉스퀘어(official.buying-squa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