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엔라이튼(ENlighten, 대표 이영호)이 자사의 발전사업자 자산관리 앱 ‘발전왕’을 통해 ‘RE100 장기계약 165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태양광 발전사업자는 발전량에 대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의무자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장기 고정 가격 계약을 체결하거나, RE100 이행 기업과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할 수 있다. RPS 장기 고정 가격 계약의 경우 매년 두 차례 시행되는데 시기 별 상한가가 상이해 발전사업자 간 입찰 경쟁이 필수적이다. 직접 PPA 계약 역시 초과 발전량 외 계약된 발전량만 판매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번 RE100 장기계약 프로모션은 RPS 장기 고정 가격 계약과 직접 PPA의 장점은 물론 한계까지 해소했다. 먼저 현존하는 장기계약 중 가장 높은 단가인 165원(kWh 당)으로 입찰 없이 전량 판매할 수 있게 했다. 올해 상반기 RPS 장기계약 상한가는 153.49원(KWh 당)으로 발전왕 장기계약 단가가 11.50원 더 높다. 해당 차액에 대한 추가 수익을 계산하면 1년 기준 시 1,510만 원이며, 20년일 때 약 3억(1MW 기준)의 차액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발전왕 장기 고정 가격 계약 시 초과 발전량까지 모두 구매해 기존 RE100 계약 시 계약된 발전량만 판매할 수 있었던 한계를 해소했다. 초과 발전량 역시 전력도매가격(SMP) 단가 변동 상관없이 전량 165원에 매입된다. 

특히 발전왕 RE100 장기계약은 기업 신용도 최고 등급인 AAA 등급의 국내 대기업과 체결돼 향후 20년 동안 안정된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발전소 용량 500kW 이상 육지 발전소 중 발전왕 앱 내 발전소를 연동한 회원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부터 상업 운전 개시가 가능하며, 준공된 지 2년 이내의 발전소(2021년 6월 이후 준공)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발전왕을 통해 지원한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계약이 검토될 예정이다. 프로모션 관련해 더욱 자세한 안내는 발전왕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안정적인 수익 보장과 기업의 탄소 저감 및 RE100 이행을 위해 이번 발전왕 RE100 장기계약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라며, “RPS 장기계약 상한가보다 11.50원 더 높아 1MW 발전소 기준 20년 동안 약 3억의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 엔라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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