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GHT
스타트업 피플을 위한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의 모든 것 -2
  ·  2019년 10월 30일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투자 방법으로서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 이하 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비석세스를 통해 2회에 걸쳐 “스타트업 피플들이 알아야 할 컨버터블 노트의 모든 것”이라는 시리즈를 소개하며, 말 그대로 스타트업의 파운더들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노트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그 첫 번째 내용으로 지난 칼럼에서는 노트를 통한 투자 및 그의 지분 전환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 및 노트를 통한 투자가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치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관련 내용: 스타트업 피플들을…

스타트업 피플을 위한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의 모든 것 -1
  ·  2019년 09월 25일

올해 안에 최초로 한국에서 첫 배치(Batch) 모집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테크스타즈(Techstars)가 주 투자 방법으로 ‘컨버터블 노트(Convertible Note, 이하 노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도 2017년에 발의되어 올해 안으로 도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세이프(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 관련 칼럼은 여기와 여기)와 함께, 큰 틀에서 세이프의 모체라고 볼 수 있는 컨버터블 노트 (Convertible Note)에 대한 관심 역시 크게 증대되고 있다. 이에 이번에는 2회에 걸쳐 노트란 무엇이며, 노트를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실리콘밸리 우선주와 한국 우선주의 차이점
  ·  2019년 02월 25일

Photo by Hardik Pandya on Unsplash 한국 투자사들이 미국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경우 또는 한국에서 미국에 진출한 법인이 미국 VC에게 투자를 받는 경우에는 대부분 우선주 발행으로 진행을 한다. 하지만 미국의 우선주와 한국의 우선주의 다른 점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우선주는 의결권도 없고 보통주보다 더 싼 주식이라는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미국의 특히 실리콘밸리에서 주로 쓰이는 우선주는 그 반대로 주식 가격이 보통주보다 몇 배 정도 비싼 대신 보통주가 가지고 있는 모든 권리 외에 추가적인…

세이프(SAFE) 투자 –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 생태계
  ·  2019년 02월 22일

지난 2015년, 필자가 본지를 통해 세이프 (SAFE, 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의 국내 생태계 도입을 제안한 것을 계기로, 지분투자가 가능한 수준 이전의 극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투자방법의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그 결과 지난 2017년 ‘벤처투자촉진법’이 발의되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벤처투자촉진법’이 통과되면 이르면 올해부터 우리나라에서 세이프를 통한 스타트업의 투자가 가능해져 스타트업의 자금원이 더욱 다양해지는 동시에 초기투자 유치에 따르는 비용 및 시간의 절감이 가능해져 국내 생태계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스타트업, 글로벌에 도전할 때 생각해 보아야 할 세 가지
  ·  2019년 01월 11일

스타트업이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글로벌’은 언제나 생태계 내의 가장 중요한 화두로 강조되어 왔다. 그리고 올해도 많은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게 될 것이다. 이에 이번에는 그처럼 우리 스타트업이 그처럼 글로벌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야 할, 글로벌 생태계 내의 세 가지 중요한 트렌드와 이슈를 함께 고민해 보려 한다. 개인화(Personalization) 그리고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우리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생각할 때 반드시 고려해 보았으면 하는 글로벌 생태계 내의 첫 번째 트렌드는 바로 개인화와…

전설적인 투자은행가 리차드 젠레트(Richard Jenrette)가 전하는 23가지 성공 법칙
  ·  2018년 07월 29일

1959년에 투자은행 ‘도널슨, 루프킨 앤드 젠레트(Donaldson, Lufkin & Jenrette)’를 공동 설립한 리차드 젠레트(Richard Jenrette)는 월스트리트에서 40년을 보냈다. 올해 4월, 암 합병증으로 인해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젠레트는 금융 분야에서, 넓게는 인생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 법칙을 남겼다. “내가 배운 것들(What I learned)”이라는 제목이 달린 이 리스트가 가족들과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도식에서 공유되었다. 젠레트가 남긴 성공 법칙은 다음과 같다. 내가 배운 것들 (+성공하는 법) (그리고 행복하고 긴 삶을 사는 법) 판에…

인스타그램의 알고리즘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2018년 06월 29일

2016년 7월 인스타그램은 가장 최근 올라온 게시물을 먼저 보여주는 역 시간순 배열 방식에서 알고리즘을 사용해 게시물 순서를 배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인스타그램(Instagram)’에 따르면 게시물 배열 방식을 바꾸기 전 사용자들은 전체 게시물 가운데 약 70%,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 가운데 50%를 보지 못하고 놓쳤다고 한다. 알고리즘을 통한 게시물 배열 방식은 일부 사용자들의 상당한 반발을 불러오기도 했지만, 인스타그램은 알고리즘 덕분에 8억 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친구들이 올린 게시물 가운데 90% 이상을 보게 되었으며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많은 시간을…

당신의 비즈니스에도 유용하게 쓰일 7가지 스포츠 전략
  ·  2018년 05월 09일

스포츠 선수는 가장 널리 존경받는 직업 중 하나가 되었다. 2017년에 미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들이 본 100개의 TV 프로그램 중 81개가 스포츠 중계였고, 포브스(Forbes)는 스포츠 산업이 2019년 739억 달러의 가치에 이르는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스포츠 선수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전략을 비롯해 산업 전반에 걸친 테크놀러지 발전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수다. 뛰어난 기록을 내는 스포츠 선수들로부터 배울 점들은 많다. 이는 성공과 직결된 전략들인 만큼, 스포츠 선수들로부터 교훈을 얻어 당신의 비즈니스에 적용해보기를…

O2E Brands 설립자 브라이언이 성공한 기업가들 5명으로부터 얻은 교훈
  ·  2017년 08월 21일

미국에서 각종 가정용 서비스를 운영하는 오투이 브랜드O2E Brands의 설립자이자 CEO인 브라이언 스쿠다모어Brian Scudamore가 성공한 기업가들 5명으로부터 얻은 교훈을 모아 포브스에 소개했다. 태어날 때부터 기업가로 태어나는 사람은 없으며 성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성공한 기업가들도 오랫동안 인내, 열정, 교훈의 시간을 보내며 현재의 위치에 올랐다. 성공을 꿈꾸는 한국의 창업가들도 한 번쯤은 되새겨볼 만한 내용이다. 1. 성공한 사람들은 언제 “노(No)”를 외칠지 안다 – 리차드 브랜슨, 버진 그룹 Successful People Know When to Say “No” – Richard Branson, Virgin 수많은…

캘리포니아에서 직원 고용 시 주의할 사항: 이연수 변호사의 로스쿨 인 실리콘밸리
  ·  2017년 07월 03일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들이 미국에서 고용하면서 한국과는 다르게 주의해야 하는 노동법들이 있다. 한국식으로 직원들을 대했다가 소송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법은 연방정부 법과 주(state)법을 모두 따라야 하는데 각 주 (state)마다 요구되는 노동법들이 조금씩 다르다. 이번 칼럼에서는 캘리포니아 주법과 미국 연방법에서 요구하는 고용과정에서 주의해야 하는 노동법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1. 차별이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인터뷰하고 마음에 드는 직원을 고용하는 것은 당연하겠으나 미국법은 모든 지원자를 동등하게 대할 것을 요구한다. 고용하는…

TIPS TIMES, 퓨처플레이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두 가지
2017년 05월 25일

2014년 설립된 퓨처플레이(futureplay, 대표 류중희)는 창업과 엑싯(Exit) 경험이 있는 카이스트(KAIST) 박사 출신들이 모여 만든 투자사로, 무엇보다도 ‘기술 기반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퓨처플레이에 관심이 있는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 혹은 예비 창업가라면 알고 있어야 할 두 가지를 소개한다. 1. 투자자가 아니라 공동 창업자이다.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돈만 받는 것이 아니다. 투자금 플러스(+) 공동 창업자도 딸려간다. 퓨처플레이는 보육, 액셀러레이터라는 말보다 컴퍼니 빌더, 공동 창업자라는 말을 좋아한다. 공동 창업자처럼 강한 관여를 통해…

TIPS TIMES,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가 뭐길래
2017년 04월 24일

팁스(TIPS)는 기술 기반의 창업을 염두해 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프로그램이다. 특히 스타트업 업계 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으며, 많은 기술 기반 창업팀이 팁스에 관심을 두고 지원을 목표로 한다. 팁스는 창업팀당 최대 10억 원 지원이라는 큰 매력을 갖고있어 인기가 있다. 여기에 과제 수행에 실패하더라도 성실 수행 판정을 받으면 기술개발자금에 대한 상환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렇게 큰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는 팁스는 정확히 어떤 것일까? #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이란? 팁스는 중소기업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101
  ·  2017년 01월 26일

규모와는 관계없이, 회사를 경영하는 모든 창업자의 첫번째 책임은 회사의 잔고가 바닥나기 전에 어떻게든 자금을 확보해 회사가 굴러가도록 만드는 것이다. 특히, 확실한 매출원을 확보하지 못했거나 충분한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지 못한, 대부분의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도무지 언제일지도 모를 그날을 기다리면서 투자라면 일단 받고 보자는 급박함을 느낀다. (글의 제목에 쓰인 ‘101’은 실리콘밸리로 연결된 101번 고속도로에서 따온 것으로, ‘기초, 기본’을 의미 – 편집자 주) 1. 투자는 생존을 위해 받는 것이 아니다 급박함은 물론 ‘생존’이 지상과제가 된 것에…

프리머니(Pre-money) vs 포스트머니(Post-money)
  ·  2016년 11월 28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에서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할 수치 세 가지가 있다. 프리머니 가치(Pre-money Valuation, 이하 프리머니), 포스트머니 가치(Post-money Valuation, 이하 포스트머니), 그리고 지분율(Percent of Equity)이다. 이 수치들은 각각 투자 전의 ― 프리머니(Pre-money) ― 기업가치, 투자가 시행된 후의 ― 포스트머니(Post-money) ― 기업가치, 그리고 투자가 시행된 후의 기업가치에 대해 기업이 투자자에게 제공해야 할 지분의 비율을 의미한다. 그리고, 셋은 서로 연관된 것이어서 어느 둘을 알고 있다면 나머지 하나는 간단한 산수를 통해 쉽게 계산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일부 창업자들과 투자자들은 프리머니와…

트럼프 당선과 미국 이민 정책의 변화
  ·  2016년 11월 21일

미 대선에서 예측을 깨고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사전조사에서 힐러리가 트럼프를 앞서고 있었기 때문에 트럼프 지지자들은 물론 트럼프 자신도 당선을 예측하지는 못했을 것 같다. 미국은 트럼프의 당선을 두고 환영하는 쪽과 저항하는 쪽으로 양극화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민주당 지지자가 많은 지역이고 트럼프에 대한 반감도 매우 크다.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한 것처럼 미국 연방정부에서 따로 떨어져 나라를 세우겠다며 ‘캘엑시트(Calexit)’를 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세계가 트럼프의 파격적 공약과 앞으로의 행보를 염려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가운데, 미국 안과…

제프 베조스 등 빌리어네어의 짧은 인생 조언 36가지
  ·  2015년 06월 25일

알리바바 마윈과 소프트뱅크 손정의도 경영상 어려운 고비를 만날때마다 큰 도움을 받은 바 있는  “교세라 철학”은  훗날 교세라와 KDDI, 그리고 법정관리의 위기에 빠진 일본항공JAL을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밑거름이 된 바 있다. 이와 같은 교세라 철학을 정립한 이나모리 가즈오의 인생과 성공에 대한 통찰은 무엇일까? 그는 “인생 여정에는 지름길도 또한 손쉽게 날아 갈 마법의 양탄자도 없다. 자신의 발로 한 걸음 씩 걸어 가야한다. 작은 한걸음 한걸음이 겹쳐 쌓이고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간다.” 라고 이야기 했다. 그는 무학과 무일푼에서 기업을…

와이콤비네이터의 폴 그레이엄이 전하는 ‘초기 유저 확보를 위한 5가지 조언’
  ·  2015년 06월 09일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스트라이프, 미미박스 등 세계적인 스타트업을 인큐베이팅해낸 바 있는 와이컴비네이터에서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가장 평범한 타입의 조언은 무엇일까? 그것은 “규모를 측정할 수 없는 작은 일”을 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규모가 안 나오는 일(things that don’t scale)”이란, 유저들의 숫자가 어느 정도 늘어나고 자생적으로 증가하는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스타트업 스스로 발품을 팔아 고객을 개발하고, 탁월한 사용자 경험의 설계를 위한 노력을 수동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폴 그레이엄은 이와 같은 영역의 일들을 10가지로 분류하고 본인의…

국내 6대 초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사 DNA 해부 ②
  ·  2015년 01월 22일

지난 주에 이어 초기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털 3사를 소개한다. 오늘 소개할 곳은 캡스톤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 세 곳이다. [관련기사] 국내 6대 초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사 DNA 해부 ①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국내 5대 엑셀러레이터 DNA 해부 캡스톤파트너스 – 총 펀드 규모는 2,000억 원, 2015년에는 3-400억 규모 투자 예정 – 주력 분야는 변동없이 모바일 커머스, 게임, IoT, 빅데이터 등 캡스톤파트너스(이하 캡스톤)는 2008년 2월, 한국모태펀드, 텐센트와 함께  400억 규모의 ‘캡스톤 초기전문 투자조합’을 결성하며 설립되었으며, 송은강-최화진-황태철 3인…

스타트업을 주류시장으로 인도하는 캐즘 마케팅(Chasm Marketing)
  ·  2015년 01월 20일

캐즘이란 땅이나 얼음 속에 난 깊은 틈을 말하는 지질학적 용어 캐즘은 마케팅에서는 신제품이 시장에 진입할 때, 초기시장과 주류시장 사이에 존재하는 단절을 말한다. 사실 새로운 기술로 각광받으며 얼리어답터들의 관심을 받는 것과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이 없는 대다수 일반인의 사랑을 받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새로운 기술을 열심히 개발했다. 정말 내가 만들었지만 봐도 새로운 참신한 기술이다. 본격적 출시에 앞서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역시나 사람들의 관심이 뜨겁다. 대부분 관련 업계 사람이거나 개발자다. 개발자들이 인정한 기술인…

국내 6대 초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사 DNA 해부 ①
  ·  2015년 01월 14일

지난 주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5대 엑셀러레이터 분석에 이어 오늘은 국내 대표 초기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사의 2015년 기조와 주요 파트너 경력, 투자 비율 등을 정리했다. 현재 정부가 국내 엔젤 투자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만큼, 2015년에는 엔젤 투자 생태계가 더욱 확대되고 세밀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본지가 꼽은 국내 대표 초기 스타트업 VC는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케이큐브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더벤처스 총 6곳이다. 분량이 긴 관계로 1,2편에 나누어 각 벤처캐피털사의 정보를 정리했다. 오늘은 먼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케이큐브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