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창업허브 성수가 임팩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 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유망 ESG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임팩트 다이브 2022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스타트업과 대, 중견기업 간 협력성과를 확인하고, 투자유치 연계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인 교보생명, 교원, 대교, SK텔레콤, GS리테일이 각기 선발한 스타트업 11개가 무대에 올랐다.

11개 팀 중 대상은 아동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필로토’가 차지했다. 필로토는 삼성전자 C랩 출신으로 분사 후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이노스테이지’에 선정되었다.

우승을 차지한 필로토 이다영 대표는 “교보 이노스테이지에 참여하면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사업방향을 다시 정립하고,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 프로그램 후에도 교보생명과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은 필로토 외에도 오디오 숏폼 힐링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를 운영 중인 ‘이어가다’와 어린이 핀테크 플랫폼 서비스 ‘아이쿠카’를 데모데이 무대에 올려 그간의 협업 성과를 공개했다.

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는 내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스타트업 발굴,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선정팀들에는 사업개발지원금 외에 파트너사인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의 1:1 멘토링과 직접 투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 : 크립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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