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케어 브랜드 해피문데이가 자원순환 캠페인 ‘해피 리사이클(Happy Recycle)’을 발표하고, 첫 프로젝트로 국내 ‘월경컵 자원순환’을 시작한다.

월경컵의 주원료인 실리콘은 따로 모아 적합한 과정을 거쳐야 재활용할 수 있는데, 보통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매립 또는 소각된다. 해피문데이는 제조사 및 국가 구분 없이 다 쓰고 버려지는 월경컵을 수거해 실리콘에 알맞은 방식으로 재활용함으로써 범기업적인 지속가능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월경컵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베이직컵 출시를 기념해 지정된 제로 웨이스트 숍에 기존에 이용하던 월경컵을 가져오면 베이직컵으로 무료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교환은 인당 1개씩 가능하며 한정 수량 선착순으로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해피문데이는 교환 이벤트 종료 후에도 제로 웨이스트 숍에 전용 수거함을 비치해 월경컵 수거 및 재활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폐기물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 지구샵 제로웨이스트 홈(서울 연남), 제로띵스(서울 을지로), 천연제작소(부산 및 양산)가 프로젝트 파트너로 참여한다.

해피문데이 관계자는 “여성건강과 환경의 지속가능성은 월경케어 브랜드 해피문데이가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자원순환 캠페인 ‘해피 리사이클’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향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해피문데이 베이직컵 출시와 함께 월경컵 자원순환 프로젝트로 캠페인의 첫 발을 떼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같은 날 해피문데이는 기본에 충실한 월경컵 ‘해피문데이 베이직컵’을 출시했다. 질 모양을 고려해 정교하게 설계하여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베이직 셰이프(Basic Shape) 본체, 제거에 용이한 공 모양 손잡이, 최적의 두께와 경도로 완성한 섬세한 강도를 한 제품에 모두 담았다. 해피문데이 베이직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피문데이 브랜드몰과 건강 앱 헤이문 내 여성건강 스토어 ‘헤이문 쇼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해피문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