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기업 에어빌리티(AIRBILITY, 대표 이진모, 류태규)가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의 신규 투자와 베이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매쉬업벤처스의 후속 투자로 프리A 시리즈에서 25억 원을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7억 원을 달성했다.
초기 투자자들의 대규모 후속 투자 참여는 에어빌리티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에어빌리티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고정익 기반 전기 수직이착륙(eVTOL) 기술과 분산형 전기 팬제트 추진 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을 진행하는 등 사업 확장 및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와 '딥테크팁스'에 선정된 에어빌리티는 '경기 창업 공모전' 대상, '도전 K-스타트업 2024' 우수상도 수상했다.
에어빌리티 이진모 대표는 “이번 프리A 시리즈 투자는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 이동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항공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빌리티는 'Above and Boundless' 영상으로 인도적 임무수행과 이동의 자유라는 핵심가치를 공개했으며, 2월 드론쇼 코리아에서 3미터급 무인기 AB-0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 제공: 에어빌리티(airbilit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