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플랫폼 펀디드, 제1호 간편투자 상품 출시
2016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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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 플랫폼 펀디드가 제1호 간편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펀디드는 자동으로 분산투자와 재투자를 할 수 있는 새로운 P2P 대출 채권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기존의 많은 P2P 대출 상품은, 매월 균등 상환하는 방식으로 상환된 원리금을 즉시 재투자하지 않을 경우 실제 수령하는 투자 수익과 P2P 업체가 제시하는 수익률 간에 큰 차이가 발생했다.

하지만 펀디드가 출시한 간편투자 상품은 매월 상환되는 원리금과 투자 잔액을 자동으로 새로운 채권에 재투자할 수 있다. 산정 수익률 또한 투자 원금 전액 대비로 계산되며 원리금을 투자 약정 기간 만기 시 일시에 지급하는 형태다.

펀디드는 투자 원금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투자자 원금 보호 서비스인 펀디드케어를 통해 대출 채권부도 시에도 원금을 일정 비율 보호해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수십 개의 대출 채권에 자동으로 분산 투자해 대출 채권부도 시에도 원금 손실을 최소화한다. SCI신용평가와 채권 추심에 대한 MOU를 체결해 부도 채권 추심과 회수를 더욱 전문화했다.

펀디드 관계자는 “은행의 예금 상품과 같이 거치형 성격의 상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고 쉬운 투자 상품으로 다가가는 게 목적”이라며 간편투자 상품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펀디드는 대출 채권 투자 상품 개발에 대한 전문성과 대출자 리스크 관리 능력에 대한 평가를 높이 받아 KB 금융지주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밸리'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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