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폐배터리 재제조사 포엔이 39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이듬해 시드 투자 유치 성공, 2021년 시리즈A 투자유치에 이어 창립 약 5년만에 시리즈 B 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투자액은 467억원이다. 포엔은 전기차 폐배터리 중 재사용 가능한 배터리를 선별해 재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상용화해 전기차뿐 아니라 제조 산업 파트너쉽을 통해 배터리분야 친환경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사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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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폐배터리 재제조사 ‘포엔’, 39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