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차량 서비스 우버(Uber)의 운전기사로 활동한 미셸 펠레츠(Michael Pelletz)가 여성 및 15세 이하 어린이 전용 카 쉐어링 서비스 ‘채리엇포우먼(Chariot for Women)’을 4월 19일 미국 보스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제는 다른 카 쉐어링 서비스와 다를 게 없다. 드라이버용 앱이 있고 고객용 앱이 있다. 하지만 채리엇포우먼은 타 카 쉐어링 서비스가 놓친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차별된다”고 펠레츠는 소개했다. 채리엇포우먼이 특허 출원 중인 ‘코드 공유’ 기술은 드라이버와 승객에게 동일한 코드를 부여해 매치한다. 따라서 승객은 차량에 탑승하기…
승차 공유 스타트업 에어팩토리가 4억5천만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휴대전화 결제 전문기업 다날이 에어팩토리의 보통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로써 에어팩토리는 엔젤투자와 정부투자를 포함해 총 10억 원 규모의 시드 단계 투자를 완료했다. 2014년 7월 설립된 에어팩토리는 고급 차 공유 서비스 ‘에어래빗’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페이스월드매치’ 등 다수의 서비스를 국내외에 흥행시킨 길창수 대표와 CJ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최바다 이사가 의기투합해 설립했다. 길 대표는 창업 전 5년 동안 수백 건의 웨딩카와 의전 차량을 직접 운행하면서…
서울시 나눔 카 공식 사업자이자 업계 1위 차량 공유 서비스인 쏘카는 지난 2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공유경제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쏘카는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 모델을 국내에 도입하고, 굴지의 대기업 사이에서 업계 1위 차량 공유 브랜드로 시장 지배력을 키우고 있다. 철저한 타겟 마케팅과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쏘카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필요한 시간만큼 10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는 자동차 공유서비스로, 다양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라블라카(BlaBlaCar)가 1억6천만 달러(한화 약 1천9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프랑스 스타트업 투자금액 중 최고 금액이다. 이로써 블라블라카의 기업 가치는 12억 달러(한화 약 1조4천억 원)가 되었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블라블라카는 도시 간 장거리 여행에 집중하고 있는 차량 공유 서비스이다. 단거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버(Uber)나 리프트(Lyft)와는 다른 방식이다. 블라블라카에 등록된 운전자는 본인의 여정을 공유해 여행 시 차의 빈자리를 판매할 수 있다.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대중교통 스타트업 리프(Leap)가 드디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 운행을 시작했다. 리프는 출퇴근 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리프는 롬바드 스트릿(Lombard Street)에서 다운타운(Downtown Area)까지 25분 구간을 10분에서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출퇴근 버스에 걸맞게 아침 7시부터 10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만 운영한다. 또 리프는 앱이 있어서 스마트폰의 QR 코드, 블루투스를 활용해 티켓을 확인한다. 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종이 티켓을 프린트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앱으로 원하는 사람에 한해 개인 정보를 공개할 수 있어 같이 리프를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소통할…
KT렌탈 자회사인 ‘그린카’, LG CNS 계열인 ‘씨티카’ 등 기존 카셰어링 사업자를 비롯해 현대캐피탈, 벤츠(다임러) 등이 카셰어링 진출을 알리며 국내 카셰어링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대기업 사이에서 유일한 벤처기업인 쏘카(SOCAR)는 벤처 특유의 빠른 실행력과 긴밀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작년 한 해 무서운 속도로 카셰어링 시장을 일으켜왔다. 2013년 시장 초기만 해도 3배 이상 규모 차이가 났던 KT렌탈 계열사 ‘그린카’와는 작년 하반기부터 운영규모 및 회원 수, 이용건 수 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작년 쏘카의 누적 회원수가 업계…
차량 공유 스타트업 리프트(Lyft)가 시리즈 E 투자를 마무리했다. 리프트는 이번 라운드에서 기업가치 25억 달러(한화 약 2조 8천억 원)를 인정받으며 5억 3천만 달러(한화 약 6천억 원)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로 리프트는 지금껏 총 8억 5천만 달러(한화 약 9천5백억 원)의 투자금을 모았다. 이번 투자는 일본의 E-커머스 기업 라쿠텐이 이끌었으며 총 투자액 5억 3천만 달러 중 라쿠텐이 3억 달러(한화 약 3천4백억 원)를 투자했다. 이번 투자와 함께 라쿠텐은 리프트 지분 11.9%를 소유하게 됐다. 리프트는 지금까지 미국시장에서만 서비스…
어제 Zipcar가 Avis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일부 주주들이 반기를 들고 일어섰다. 증권법문로펌 Power Taylor와 구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의 변호사인 Willie Briscoe는 공개적으로 Zipcar 인수 가격에 불만이 있는 주주들을 모집하고 있다.
야후 CEO 마리사 마이어와 Menlo Ventures가 Getaround에 1390억 달러를 투자했다. Getaround는 자신의 차량을 다른 사람들에게 렌트하는 것을 중개, 관리해주는 서비스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내 다른 도시로 사업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