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 휴맥스로부터 35억 원 투자 유치
2021년 07월 07일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 휴맥스로부터 35억 원 투자 유치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 휴맥스로부터 35억 원 투자 유치

반반택시, 리본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대표 김기동, 문진상)가 휴맥스로부터 35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018년에 설립된 코나투스(Kornatus)는 택시 산업 혁신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으로 2019년 8월 국내 유일 동승 호출 옵션을 제공하는 택시 호출 플랫폼 '반반택시' 서비스를 출시했다. 반반택시는 올해 초 택시 플랫폼 티원모빌리티를 인수해 연내 플랫폼 전국 확장을 목표로 광주와 수원을 시작으로 제주를 비롯해 충북, 경남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신규 사업으로 승차 호출 서비스가 필요한 외부 플랫폼 사업자가 손쉽게 전국의 반반택시 기사에게 호출을 전달할 수 있도록 오픈 API 사업을 진행 중이며, 현재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 중이다. 지역 상생을 위해 지자체, 택시조합, 해당 지역의 콜센터 사업자들과 함께 지역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광주리본택시, 수원e택시 등이 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코나투스는 밝혔다.

코나투스 김기동 대표는 “앞으로 휴맥스가 추진하는 모빌리티 사업에 한층 진화된 승차 호출 서비스를 공급할 것”이라며 “금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서버, 클라이언트 개발자 및 사업, 운영 등 전반에서 핵심 인력을 확보 중이니 국내 유일의 라이드 헤일링 스타트업 코나투스과 함께 성장할 많은 인재들을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나투스는 반반택시의 올해 2분기 호출 건수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00% 이상 상승, 운송 건수 1,200% 이상 상승, 월 거래액 950% 이상 증가했다며 금번 투자 유치를 통해 반반택시 플랫폼 전국 확대 및 지역 사업자와의 상생모델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오픈 API 사업을 택시뿐만 아니라 대리, 배송 등 타 영역으로 확장해 모빌리티 전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택시 운전사와의 연결을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플랫폼 사업자로 진화를 예고했다.

코나투스는 2020년 4월 시리즈 A 라운드로 SK가스, TBT, 본엔젤스, 스파크랩벤처스 등으로부터 35억 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휴맥스 투자 유치 건을 더해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액은 총 8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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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이라도잘하자
반만이라도잘하자
2 years ago

반반택시로 택시 잡으면 잡히질 않음 결국 카카오로 잡아서 타고 가다보면 반반 호출하셨죠?하고 전화옴 호출 취소 했다고 말하면 욕하고 끊음 무서워서 앱 지움

반반택시
반반택시
2 years ago

안녕하세요! 불편한 경험을 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더 나은 이동 경험과 기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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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days ago

Can you be more specific about the content of your article? After reading it, I still have some doubts. Hope you can help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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