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이 판교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행사로 ‘판교 x 싱가포르: 브릿징 이노베이션(Pan-gyo x Singapore: Bridging Innovations)’을 9월 26일 판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었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경쟁력을 혁신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싱가포르 전문가로 아이글브 파트너스(iGlobe Partners)의 제프 린(Jeff Lin), 골든 이퀄터 캐피털(Golden Equator Capital)의 진 여(Jean Yeow), 플러그 앤 플레이 벤처스(Plug and Play Ventures)의 키쇼어 라비찬드란(Kishore Ravichandran), 미슬토우(Mistletoe, Inc.)의 제레미 심(Jeremy A. Sim), 골든 이퀄터 벤처스(Golden Equator Ventures)의 신디 테오(Cindy Teoh), 전 싱가포르 국립 대학 산하 창업지원센터(NUS Enterprise) 현 카이스트 홀딩스(KAIST Holdings)의 유진 노(Eugene Noh)가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판교테크노밸리 혁신 스타트업으로 SaaS 형태의 기업용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클라우다이크의 이선웅 대표, 글로벌 스포츠 엔터네인먼트 플랫폼 ‘PIE’ 운영 피치인터랙티브 조만수 대표, 로봇 개발 전문 기업 힐스로보틱스의 박명규 대표와 비석세스 정현욱 대표 그리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담당자가 참여했다.

B2B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클라우다이크 이선웅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보안성과 속도로 클라우다이크만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 일본,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피치인터랙티브 조민수 대표는 글로벌 E스포츠 경기 중 팬들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통하고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기존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과 차별화된 서비스이자 새로운 페러다임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실제 데모 영상을 통해 경기 중 아바타를 통해 팬들이 직접 팬들에게 응원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로봇 전문 스타트업 힐스로보틱스 박명규 대표는 개발한 물류, 방역, 안내 로봇을 소개하며 특히 3년 연속 CES 수상 이력과 방역 로봇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조달 자격 취득으로 미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 소식과 더불어 AI 기술 접목을 위해 이스라엘 기업 협약을 하고 개발 중임을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강성천 원장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의 해외 홍보에 있어 직접 글로벌 VC와 만남을 통해 판교의 혁신 스타트업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스타트업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온라인 미팅을 10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