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EVEL UP” – GLOBAL DIGITAL FINANCE SEMINAR 개최…여의도에서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세미나
2022년 09월 15일

□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IFC ONE 17층 디지털금융대학원에서 금융 트렌드 세미나 진행

□ 9월부터 매월 1회 실리콘밸리, 남미, 동남아시아, 유럽의 핀테크 트렌드를 주제로 각 지역의 핀테크 전문가 강연 예정

서울특별시청 경제정책실이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전 세계 핀테크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LEVEL UP” – GLOBAL DIGITAL FINANCE SEMINAR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사인 비석세스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플랫폼인 꾸베 에이프릴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의 첫 강연은 9월 29일 ‘금융과 IT의 만남 – 실리콘밸리 핀테크 서비스 최신 및 투자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본 세미나는 여의도에 소재한 금융권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25분까지 프로그램 및 연사 소개, 본 강연, Q/A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프로그램이 종료한 12시 25분부터는 간단한 런치 박스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역 내 직장인의 전반적인 금융 관련 정보 수준을 향상하고, 최근 금융 정보를 빠르고 깊이 있게 제공함으로써 미래 금융 환경을 대비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

9월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베론글로벌의 장성환 대표가 맡는다. 베론글로벌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PR, 해외IR, 해외사업개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팅 펌이다. 장 대표는 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사업 전문가로서 IBM, Dell, Google, 네오위즈, 카카오 등에서 24년간 다양한 IT 프로젝트 마케팅 및 신규 사업, 해외 사업 개발 업무를 배경으로, 실리콘밸리에서 2년간 엔젤투자자로 국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까지 산타, 투빗글로벌, 키즈페이 등에 직접  투자하거나 엔젤 조합을 통해 투자하여, 총 15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후속 투자 유치를 직접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금융과 IT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리와 국내외 핀테크 최신 동향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11월과 12월에는 넥스트랜스 홍상민 대표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지영 본부장으로서 각각 ‘동남아시아 주요 핀테크 방향 및 관련 투자 트랜드 알아보기’, ‘유럽 핀테크 서비스 및 투자 트랜드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홍상민 대표는 2004년 넥스트랜스를 설립해 베트남의 쿠팡, 야놀자로 불리는 플랫폼 업체에서 헬스케어, 핀테크 스타트업까지 발굴해 초기 투자한 바있다. 넥스트랜스는 투자(재무적 자원)를 위한 준비,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연결, 글로벌 인재의 상호 연결을 통해 기업의 역량을 극대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Cross-border business를 지원하기 위한 자문 회사로 전 세계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원을 연결해준다. 넥스트랜스는 내년 조성하는 1500억 원의 신규 펀드에서 약 500억 원을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지영 경영전략본부장은 현재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운영과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동시에  UN 산하 40개 기구가 참여하고 있는 범 UN 이니셔티브인 AI for Good의 컨설턴트로써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인 Innovation Factory를 기획, 운영하면서 현재까지 30여 개 국가의 수백 스타트업과의 교류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08년도부터 약 10여 년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Smart ABC (AI, Banking, Cities) 프로그램 수석 담당관, Visitors' Center 총괄, 정책분석관 등의 업무를 통해 ICT 분야의 글로벌 식견을 넓혀왔다.

한편 서울시는 여의도를 글로벌 금융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 서울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오피스, 서울핀테크아카데미 등을 구축한 상태다. 세미나가 열리는 여의도 디지털금융 전문대학원은 서울시와 금융위원회가 손잡고 디지털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곳으로, 카이스트가 2020년부터 학위(MBA) 및 비학위과정을 운영 중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는 아시아의 금융시장을 견인하고 세계 디지털금융 시장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디지털금융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감각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https://bit.ly/3BCuUaA로 9월 28일 17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확정된 참석자에게는 별도의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hello@cuveeapril.com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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