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배송 서비스 ‘옹고잉’ 운영사 내이루리, 현대그린푸드와 ‘직장인을 위한 간편식 점심 식사 정기배송 사업’ 맞손
2023년 08월 18일

시니어 배송 스타트업 ‘내이루리’가 ‘현대그린푸드’와의 협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선다.

시니어 정규직 배송원을 기반으로 정기배송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옹고잉’을 운영하는 내이루리가 종합식품기업 ‘현대 그린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맞춤형 건강식 사업 영역을 확장하여 ‘직장인을 위한 간편식 점심 식사 정기배송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물류 파트너로 현대 그린푸드는 내이루리의 서비스 ‘옹고잉’을 선택했다. 옹고잉은 60~74세의 시니어 인력을 정규직 배송원으로 고용하여 정기배송이 필요한 고객사에게 합리적 가격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니어 인력 채용과 자체 배송 관제 시스템 등을 통해 배송 지연, 비용 구조 문제 등 기존 정기배송 업계의 비효율을 혁신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정시 배송과 고객 맞춤형 배송이라는 과제를 시니어 인력 정규직 채용으로 해결해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배송 서비스는 물론 양질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내이루리와의 제휴는 현대그린푸드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SG 경영이 시대적 사명이 된 현시점에서, 시니어 계층의 더 나은 삶을 목표로 하는 내이루리와의 협업이 고객층에 대한 어필을 넘어 사회 전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내이루리 역시 현대그린푸드와의 제휴에서 그간의 물류 운송 노하우를 십분 발휘하여 정기배송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노인계층 빈곤 및 소외 문제의 해결이라는 비전에도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리라 판단된다.

이렇듯 이번 파트너십은 서로의 지속적 성장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건강한 식사를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양사는 향후에도 제휴관계를 유지하여 다양한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에 함께 다가설 것을 전망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내이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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