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링 AI ‘포티투마루’, 한국어 초거대 AI 언어모델 ‘오픈 코 – 엘엘엠(Open Ko-LLM) 리더보드’ 1위
2023년 10월 16일

앤서링 AI(Answering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가 한국어 초거대 AI 언어모델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 1위를 달성했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업스테이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함께 구축한 한국어 대규모 언어모델(LLM) 경쟁 플랫폼으로, 허깅페이스가 운영하는 오픈LLM 리더보드의 기존 데이터를 단순 번역한 것이 아니라, 한국어 특성과 문화를 반영한 고품질 데이터를 자체 구축한 한국어 특화 리더보드이다. 고려대 임희석 교수 연구진과의 협업을 통해 상식 생성 평가를 새롭게 추가하였고, KT클라우드가 인프라를 지원한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개시 2주 만에 100여 개 이상의 모델이 등록되고 있는데, 개인 연구자부터 SKT, 마음AI, 포티투마루(42Maru),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고려대학교 등 많은 기업과 학계가 다양한 모델을 등록하고 있다. 리더보드 참여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은 허깅페이스의 오픈 Ko-LLM 리더보드 스페이스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포티투마루 GenAI 연구팀이 지난 14일에 등록한 모델이 전체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주말에 등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42회의 다운로드가 일어날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포티투마루는 지난 5월 환각(Hallucination), 보안, 고비용 문제를 해결한 기업용 거대언어모델(LLM)인 ‘LLM42’를 공개하고, 지난 9월에는 방대한 양의 대규모 원천 데이터로부터 LLM 모델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정보와 지식만 도출하고 정제하는 기술인 ‘RAG42’를 출시하며,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의 도메인 특화 LLM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영어 언어 모델에 이어 한국어 특화 모델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인정받아 의미가 새롭다"며, "현재까지 누적 6,500회 이상 다운로드되고 있는데, 기업과 학계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활용해서, 초거대 AI 시대에 한국어 LLM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포티투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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