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영어 교육 스타트업 텔라의 진유하 대표, 도서 '플랫폼 잉글리시' 출간

온라인 영어 교육 스타트업 텔라(Tella)의 진유하 대표가 도서 '플랫폼 잉글리시'를 출간했다.

플랫폼 잉글리시는 진유하 대표가 채팅 기반 온라인 영어 교육 스타트업인 텔라를 창업 후 겪은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영문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방법을 담은 실용서이자,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자기 계발서이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슬랙으로 업무용 대화하기', '노션으로 내 업무 문서화 및 공유하기', '이메일: 일면식이 없는 사람에게 콜라보레이션 제안하기', '컨퍼런스에서 만났던 곳에 팔로우업 이메일 및 협업제안', '채용 및 외주 공고 작성하기', '줌이나 클럽하우스에서 질문하기', '유튜브, 코세라 등 플랫폼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 등과 같이 플랫폼 잉글리시는 실무 중심적이고, 지금 가장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활용 방법과 현실적인 내용을 제시한다. 비대면으로 때와 장소 구분 없이 글로벌 비즈니스가 이뤄지고 있는 시대에 영어 텍스트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응용까지 학습할 수 있어 직장인과 취준생, 영어 학습자 등에게 유용할 것이다.

진유하 대표는 "창업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텔라는 사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의 대부분을 온라인상에서 텍스트로 해왔다. 영어에는 능통했어도 텔라를 운영하기 이전에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영어로 한 적이 없었다. 사업 초반에는 다양한 목적과 상황에서 영어를 쓸 때, 특히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할 때는 “이런 표현이 적절할까”, “이런 형식으로 써도 되나”에 대한 고민을 늘 했으며, 온라인 검색이나 책, 주변의 자문을 통해 해결해 나갔다. 몇 년간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쌓인 플랫폼 잉글리시의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라고 집필 배경을 밝혔다.

한편 카톡 영어, 실시간 첨삭으로 잘 알려진 텔라는 유행처럼 번졌던 전화 영어 시절을 지나 채팅 영어라는 새로운 영어 교육 장르를 개척한 서비스로, 진유하 대표가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재학 시절 방문한 동아프리카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진유하 대표는 아프리카에서 만난 영어가 유창한 고학력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의 영어 학습자들에게는 영어 회화 교육의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