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어처리 기반 AI ‘튜닙’, ‘초거대AI & 생성테크 대전망 그랜드 서밋 2023’에서 서비스 선봬
2023년 03월 13일

튜닙, '초거대AI & 생성테크 대전망 그랜드 서밋 2023' 에서 신규 서비스 소개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TUNiB)이 새로운 서비스들을 소개했다. 튜닙의 박규병 대표는 전자신문 주최로 3월 10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초거대AI & 생성테크 대전망 그랜드 서밋 2023’ 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들과 스타트업으로서 진행하고 있는 여러 실험들을 소개했다.

당 행사는 ChatGPT의 등장으로 대두된 초거대 AI의 현실에서, 국내 빅테크와 스타트업, 그리고 학계 주요 관계자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소통을 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SK, KT, 네이버, 카카오브레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빅테크 및 서울대학교 연구소의 책임자들과 더불어 튜닙을 비롯해 여러 스타트업의 대표들 역시 주요 강연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

여기서 튜닙의 박규병 대표는 ‘TUNiB's Generative AI Services Based on Small Big Models’ 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해 출시 예정인 여러 서비스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미지n행시 데모를 출시했다고 밝혔으며, 향후 사람과 AI가 번갈아가며 이야기와 일러스트를 만들어 내는 ‘스토리 릴레이’를 비롯하여, ‘고민을 고민해드림’, ‘토론봇’, ‘소설 캐릭터 봇’ 등의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3월 이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진행중인 Eluther AI와의 협업 내용과 Polyglot 언어모델 프로젝트도도 소개하면서, 초거대 모델의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 때, 스타트업의 역할과 생존 전략과 AI의 윤리 문제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튜닙은 카카오브레인 출신인 NLP엔지니어들을 주축으로 2021년 3월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자연어처리(NLP), 초대규모 AI등 고난도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있다. 2022년 반려견 페르소나를 가진 코코와 마스, 여행을 좋아하는 구름의 페르소나인 영어 챗봇 블루니를 출시했으며, 윤리성 탐지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AP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 제공 : 튜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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