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 스타트업 동남아 시장 진출 위해 싱가포르 ‘SWITCH 2023’ 한국공동관 운영
2023년 11월 0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스위치(SWITCH) 2023’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위치(SWITCH,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2023’에서 한국공동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스위치 2023은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바이어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100여개국에서 350여개의 스타트업과 15,0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해 ▲콘퍼런스 ▲스타트업 쇼케이스 ▲피칭대회(슬링샷) ▲라운드 테이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87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2천 4백만 달러(한화 314억 8,800만 원*)의 계약 투자 상담액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환율 약 1,312원 기준으로 환산)

이번 한국공동관 참가기업은 ▲뉴튠 ▲리빌더에이아이 ▲애드 ▲태그바이컴퍼니 ▲트위그팜 ▲피아스페이스 ▲디오비스튜디오 ▲이너버즈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전 세계 4,70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피칭대회 ‘슬링샷(SLING SHOT)’에서는 콘진원 지원 스타트업 8개 중 2곳이 결승에 진출하며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결승에 진출한 기업은 ▲가상얼굴 그래픽 기술 및 버추얼 휴먼 콘텐츠 제작기업 ‘디오비스튜디오’ ▲AI기반 콘텐츠 마케팅 솔루션 제공기업 ‘이너버즈’다.

한국공동관에서는 ‘Driving Innovation with K-Content Startup(K-콘텐츠 스타트업과 혁신을 견인하다)’을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어썸벤처스 싱가포르 오영욱 대표가 모더레이터로 나섰고 ▲더 울프팩 공동대표 사이먼 니콜스(Simon Nichols) ▲메타 메타버스 콘텐츠 파트너십 상무 줄리 박(Julie Pak) ▲디오비스튜디오 박지원 매니저가 연사로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싱가포르 내 K-콘텐츠의 달라진 위상과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 혁신을 통한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전 세계 바이어와 산업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 유윤옥 본부장은 “이번 한국공동관운영을 통해 K-콘텐츠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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