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핀테크지원센터-카카오뱅크, 핀테크 포용금융 핵셀러레이터 랩업데이 개최…대상에 ‘집구하기가치가’
2023년 08월 23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 이하 ‘센터’)는 카카오뱅크와 8월 22일(화)「핀테크 포용금융 핵셀러레이터」 랩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핵셀러레이터는 해커톤(Hackathon)과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합성어로, 기존 해커톤에 교육 및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핵셀러레이터에는 금융소외계층·자산관리·금융사기탐지 등 포용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아이디어로 11개 팀이 참여했으며, ▲ 핀테크 특화 디자인씽킹 워크숍 ▲ 온라인 교육 ▲ 1:1 멘토링 ▲ IR 피칭 컨설팅 등을 통해 고도화한 최종 핀테크 솔루션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대상 1팀, 우수상 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 집구하기가치가(청년세대를 위한 부동산 발품동행 및 매물 사전점검 서비스) 팀이 선정되었다.

‘집구하기가치가’ 팀은 청년세대 주거에서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부동산 매물 사전점검 및 발품매니저 동행 서비스인 ‘가치가’를 솔루션으로 제안했다.

프로그램 기간동안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타겟고객 확장 등 구체적인 측면에서 고도화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 나도주주(주식시장 정보비대칭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보고서 구독서비스 플랫폼) ▲ 메뉴진스(소상공인 매장 메뉴 NFT 거래 플랫폼) 등 총 2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개팀 1,000만원, 우수상 2개팀 각 500만원 등 총 2천만원의 아이디어 실현자금이 함께 전달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집구하기가치가’ 팀은 “여전히 보완할 부분이 많다. 천천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기능을 구체화해 실제로 작용하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부동산 추천 서비스로 구현하고 싶다. 상금은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한 고등학생 참가자는 “고등학생에게도 열린 유일한 기회였기에 더욱 의미 깊었다”며 “개발자로서의 진로 탐색과 더불어 핀테크 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발표 이후 이어진 토론 및 네트워킹 시간에는 실제 핀테크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핀테크 창업 경험 등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핵셀러레이터를 밑거름 삼아 훗날 핀테크 및 금융업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미래의 금융혁신을 주도할 유망한 핀테크 플레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수많은 기술·금융 아이디어가 아이디어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구체적인 솔루션 고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한국핀테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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