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벤처블릭’, 독일 베를린에서 ‘벤처블릭 커넥트’ 개최
2023년 11월 13일

벤처블릭, 독일 베를린서 ‘벤처블릭 커넥트’ 개최_01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전문 기업 벤처블릭(VentureBlick, 대표 이희열)은 지난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훔볼트 포럼에서 유럽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벤처블릭 커넥트(VentureBlick Connect)’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블릭 커넥트’는 그간 벤처블릭이 메디컬 커뮤니티 주도의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온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유럽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현지 의료계 및 헬스케어 업계 관계자, 투자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서두에서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는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진정한 의학적 가치(Medical Value)를 최우선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만든다’는 벤처블릭의 진화된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에 운영 중인 헬스케어 특화 슈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종합 커뮤니티 플랫폼인 ‘벤처블릭 디스커버리(VentureBlick Discovery)’를 출시해 생태계 내 다양한 접점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어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참석한 글로벌 메드테크 스타트업 3개 기업이 IR 피칭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메디씽큐(의료용 증강현실(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한국) ▲캐스토마이즈(4D 프린팅 기술 기반 오픈형 캐스트, 싱가포르) ▲스포로제닉스 (차세대 유착 방지제, 싱가포르)다. 이후 진행된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과 참석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는 “헬스케어 산업의 복잡하고 세분화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기존의 벤처 생태계로는 혁신을 탄생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에 대해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았다”며 “유럽 헬스케어 스타트업 생태계의 중심인 베를린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하여 혁신 견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일한 한국 기업인 메디씽큐의 임승준 대표는 “해외 투자 유치와 네트워크 형성을 추진하던 중 벤처블릭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이렇게 글로벌 투자자 및 관계자들에게 메디씽큐의 제품 경쟁력과 비전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리더로 도약할 메디씽큐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메디씽큐는 지난 4월 ’2023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헬스바이오(Health, Medical & Biotech) 부문 금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7월 일본 메드트로닉과 세일즈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AR(증강현실) 디스플레이 ‘스코프아이(SCOPEYE)’를 정식 출시했다.

벤처블릭은 한국, 싱가포르, 독일, 인도 등에 법인을 두고 대규모 VB Advisory Network(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헬스케어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내부 전문 인력, 그리고 분야별 글로벌 전문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메드테크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슈퍼 인큐베이터 (Super Incubato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벤처블릭만의 차별성인 VB Advisory Network는 전 세계 50여개국 1,700여명의 자문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0개 이상의 전문분야별 의사 및 업계전문가들이 혁신 아이디어의 의학적, 임상적 가치와 기술적, 상업적 타당성을 평가하고 검토한다.

보도자료 제공: 벤처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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