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빅스크린 게임 전문 스타트업 ‘씨에스피미디어’ 독일 세빗 전시회 참가
2016년 03월 21일

csp

스마트 빅스크린 게임 전문 스타트업 씨에스피미디어(CSP Media)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2016 세빗(Cebi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씨에스피미디어는 스마트TV(안드로이드 스틱 PC가 연결된 TV 포함)에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디바이스를 연결해 게임 컨트롤러로 사용, 동시에 여러 사용자가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더불어 중국 최대 TV 게임 퍼블리셔인 워청(Wocheng)을 비롯해 대만 HF Net, 중국 MHT, 중국 Togic사와 게임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중국 워청과의 계약을 통해 5월 5일 샤오미, LeTV 등 스마트TV 플랫폼에서 게임 5종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씨에스피미디어는 스마트폰 흔들기, 스마트폰 마이크에 숨 불어넣기로 게임을 진행하는 `스페이스러너’와 빅스크린에 표시된 문제를 빨리 맞히는 게임인 '하이큐' 등 6종의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연내 19개 게임 콘텐츠(외부 파트너 9개 포함)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캐주얼 게임뿐만 아니라 유아 교육 콘텐츠와 성인용 소셜카지노 콘텐츠도 준비 중이다.

씨에스피미디어는 2016 세빗 전시회를 통해 벤즈(Venz)사와 TV 게임 출시 계약을 협의 중이다.

씨에스피미디어의 유환수 대표는 “유럽 내 스마트TV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가정용 게임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하며 "중국시장의 성공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콘텐츠를 발 빠르게 유럽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씨에스피미디어는 지난 2014년 3월 설립됐으며 자본금 7억 원에 임직원 수는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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