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센터에 특화된 고객 관리 솔루션 '짐매니저'를 제공하는 피트니스 스타트업 '투비크로스(2Bcross)'가 전자태그(RFID) 기술 기반의 사물함 자동 관리 시스템 '스마트 로커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로커 시스템은 사용자의 신분증이나 회원카드를 맡기는 별도의 절차 없이 사물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사물함 키 정보가 사용자의 정보와 즉시 매칭돼 사물함 키의 분실 위험이 줄어든다.

스마트 로커 시스템의 핵심 기술은 무선주파수 인식에 있다. 사물함 키에 내장된 RFID 칩과 RFID 리더기를 통해 고객 정보 및 사용자 사용 정보가 자동으로 피트니스 센터 관리 솔루션 짐매니저에 기록된다.

투비크로스 연봉근 대표는 "투비크로스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스마트 로커 시스템은 피트니스 센터의 고객 관리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향후 피트니스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스마트 로커 시스템은 현재 투비크로스 짐매니저 가맹점을 중심으로 보급 중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100개의 스마트 로커 시스템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