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통신사 연합 스타트업 컨퍼런스 ‘4YFN’에서 디지털 도어락 전문 스타트업 ‘아마다스’, 한국 대표로 발표
2016년 02월 26일

4YFN

4YFN은 도이치텔레콤(독일), 오렌지텔레콤(프랑스), 텔레포니카(스페인), 싱텔(싱가포르) 등 세계적 텔레콤 회사들이 만든 연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의 자매 행사로 4YFN 컨퍼런스가 열렸고 한국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디지털 도어락 전문 스타트업인 아마다스가 발표에 참여했다.

‘아마다스(AMADAS)’는 디지털 도어락 전문 스타트업으로 터치레버락,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스마트 레버락, 쥬얼리 레버락을 개발했다. 기존의 도어락에 잠금장치에 레버만 교체하는 것만으로 설치가 간편하며 2개의 배터리로 최장 1년까지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다스 박은민 대표는 발표를 마친 후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 미팅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MWC에 참가해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동안 덴마크의 도어락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갖고 이는 도어락 제조유통사인 베키(BEKEY)로부터 계약 체결 의향서(LOI)를 검토하자는 제안을 받았다. 이번 MWC 참가가 사업적으로 좋은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25일에는 미국 애플 본사의 개빈 맥스웰(Gavin Maxwell)이 아마다스의 전시 부스를 찾아 아마다스의 도어락 제품을 애플 기기 전문 유통 매장을 통해 판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아마다스의 제품은 디자인이 단순하지만 특별함을 지닌 스마트 도어락”이라며 “전 세계 다양한 제품에 바로 적용할 수 있고 기업형과 개인 사용자형 모두 판매가 가능해 성장 잠재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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