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와 연계한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치카’
2016년 04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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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치카(CHICAR)'가 카센터와 연계한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카는 전국 17곳의 제휴 카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개인 사용자가 판매할 자동차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해줌으로써 안전한 거래를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판매자는 치카 모바일 앱을 통해 전국 17곳의 카센터에서 예약 및 점검을 받고 치카 앱에 차량을 등록한다. 제휴 카센터에서는 10년 이상의 정비 경력이 있는 정비사들이 치카의 자체 평가 항목을 통해 자동차를 점검하며, 치카는 사고 이력 정보 등을 종합해 소비자에게 제공 중이다.

또한, 가격 측면에서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 모두가 최대의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한다. 그뿐만 아니라 치카는 사후 보증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으며 워터리스 출장 세차 스타트업인 ‘헬로우런’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고차 구매 시 필요한 세차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치카는 2015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안드로이드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 차량 판매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현재까지 치카에 등록된 개인 자동차는 35대이며 거래 건수는 20대로, 총 누적 거래액은 약 3억 원이다.

김민식 대표는 “기존 중고차 시장의 유통수수료를 줄이면서 믿을 수 있는 개인 거래가 가능한 시장을 만들고자 시작했으며, 서비스 출시 이후 치카의 거래시스템에 만족한 고객들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있어 고무적이다”라고 했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차후 지속적인 제휴 카센터 확장 및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 등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원스톱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치카는 안드로이드 앱웹사이트 그리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치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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