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스타트업 라이트앤슬림, 마그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투자유치
201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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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스타트업 '라이트앤슬림'이 마그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을 투자 유치했다. 지난 11일 '상생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일 만에 7억 원 투자 유치한지 15일 만에 후속 투자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라이트앤슬림은 식욕 억제용 조성물로 특허를 받은 스프레이형 다이어트 제품 ‘뉴비트린’과 체지방이 증가하면 보상해주는 보험 방식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다이어트케어'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총 17억 원의 자금을 확보한 라이트앤슬림 정동관 마케팅이사는 “이번 투자유치로 오래전부터 기획해 온 ‘라이트앤슬림 다이어트 센터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 또 다이어트 스프레이 '뉴비트린'을 일본에 출시했다. 일본 외에도 중국, 미국 등 세계시장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트앤슬림의 투자가 이루어진 상생크라우드펀딩은 핀테크 기업 '브이벨류'의 특허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투자자들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펀딩에 참가하는 스타트업과 후원상장사를 매칭한 상장사 보증형 크라우드펀딩이다. 후원상장사는 투자금 상환 시 점에 스타트업의 상환 능력이 부족할 경우, 투자금을 대신 상환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해당 스타트업의 인수·합병(M&A) 기회를 얻게 된다. 해당 스타트업이 상환능력을 갖췄을 경우, 사전에 약정된 유리한 조건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옵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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