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초기 투자 유치 플랫폼(대표 이서영) 엔젤라운드가 4월 투자유치 IR에 참여할 지원자를 3월 말일까지 모집한다. 

엔젤라운드는 지원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투자 유치를 위한 IR을 할 수 있다. 엔젤라운드는  신청 받은 지원자 또는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발표 및 심사를 진행, 투자 여부 확정 후 4주 이내 투자금 지급까지 완료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주로 보통주 투자로 진행되며, 투자 주체는 1004파트너스, 엔젤라운드 파트너, 개인 투자자, 기관 투자자 등이다. 

투자받고자 하는 개인 또는 팀, 예비 창업자부터 국내 또는 해외에 법인을 설립한 초기 스타트업 등 누구나 엔젤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혹은 IR 자료 제출을 통해 엔젤라운드에 참여할 수 있다. 엔젤라운드에서는 현재 어떤 비용도 지원자에게 청구하지 않는다. 

엔젤라운드에 선정되면 투자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분기별로 투자자 및 창업자가 모여 진행하는 오프라인 비공개 데모데이를 포함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기술 서비스, 시장 테스트, 기장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엔젤라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젤라운드를 통해 투자를 유치한 아웃스탠더스의 이지우 대표는 “생전 처음으로 피칭을 들어줄 투자사를 찾기란 사막에서 바늘 찾기만큼 힘들었지만, 엔젤라운드를 통해 성공적인 초기 투자까지 이어졌다. 좋은 투자사를 선별할 능력이 없는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아무 투자사나 만나고 투자 계약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엔젤라운드는 좋은 투자사와 좋은 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안전한 다리 역할로서 최고의 초기 투자 시작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4월에 열리는 엔젤라운드는 17회차로, 이달 말일까지 모집한다. 한편 현재까지 10여 개의 스타트업이 엔젤라운드를 통해 투자를 유치했으며, 엔젤라운드는 매달 참여자를 모집하며, 매달 투자 심사가 열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엔젤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제공: 엔젤라운드  https://angelround.co.kr/